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주관기관인 서울대병원 및 6개의 참여기관(분당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보라매병원, 이대서울병원, 동국대일산병원)과 함께 2020년부터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의료기술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약, 의료기기, 인공지능(AI) 개발 등을 지원한다. 이러한 성과로 동산병원은 코로나19 데이터 셋 구축을 완료했으며, ▲신경계 중환자 ▲영·유아 고관절 검진 데이터 셋 작업도 막바지에 있다.

또한, ▲족부환자 데이터 기반 AI 진단보조 기술 ▲보행이상 환자의 전신촬영 영상기반 AI 진단보조 기술 ▲산부인과 수술 결과보고서 작성용 AI VOICE 레코딩 모델 ▲AI 기반의 영상 분석을 통한 뇌경색 악화 예측 모델 등을 개발하고, 다양한 세부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황재석 병원장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인공지능 연구 및 관련 기술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병원 빅데이터 팀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구축하고, 의료 데이터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보안성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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