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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첫 투약 시작14일 오후 7시 기준, 재택치료자 총 9명 투약
장영식 기자 / 헬스포커스뉴스 | 승인2022.01.15 0:19

정부는 먹는 치료제(화이자사 팍스로비드) 투약 첫날 전국에서 처방된 환자는 14일 오후 7시 기준 재고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총 9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중 확진된 70대 남성은 대전에서 비대면 진료를 통해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아 투약했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전인 13일 기침 등 증상 발현으로 PCR 검사를 받았고, 14일 오전 확진돼 기초역학조사 후 재택치료 대상으로 확정됐다.

관리의료기관인 대전한국병원 의사는 비대면 진료에서 건강상태, 기저질환 등을 문진하고, DUR을 조회해 투약 중인 병용금기 의약품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먹는 치료제 투약을 결정했다.

병원에서 처방전 발행 후 담당약국에서는 병용금기 의약품 복용여부를 중복으로 확인(DUR)하고, 처방에 따라 조제해 약국에서 직접 재택치료자에게 전달했다.

재택치료자는 의료진의 처방 및 약국의 복약지도에 따라 먹는 치료제를 투약받고, 관리의료기관에서 투약 1~2시간 이후 유선으로 투약여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정부는 먹는 치료제(화이자사 팍스로비드) 2만 1,000명 분에 대한 시도별 배분과 첫날 사용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1월 14일부터 2월 3일까지 3주간 사용될 2만 1,000명분은 시도 배정물량 1만 3,337명분(63.5%), 질병청 조정물량 7,663명분(36.5%)이다.

시도별 배정물량은 실제 1일 65세 이상 재택치료 환자 수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수를 근거로 산정했으며, 시도를 통해 물량조정이 필요한 경우 물량조정 신청을 받고 있다.

시도 배정물량은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280개 담당약국과 89개 생활치료센터에 배송이 완료되며, 질병청 조정물량은 재고관리시스템을 통한 지자체 수요와 일부 지역 대량 확진자 발생에 긴급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첫날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는 9명으로, 지역은 서울 3명, 대구 3명, 대전 1명, 경기 2명 등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금일 시도회의, 업무연락을 통해 내일부터 먹는 치료제의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 임숙영 단장은 ”화이자사 먹는 치료제는 입원 또는 사망을 88%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고,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투약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료진은 치료제 사용지침을 준수해 투여대상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제를 활용하고, 환자들은 복용중인 의약품, 건강상태를 의료전문가에게 알려 안전한 의약품이 복용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영식 기자  sasilbod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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