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각 단체의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납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회장 이종진)가 28일 서울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1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석상에서 2,000만 원의 신축기금을 이필수 의협 회장에게 전달했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지난 2018년 1월 1,000만 원을 기부에 이어, 이날 2,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종진 회장은 “최근 지하층 바닥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하루빨리 의협회관이 완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시 한 번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축회관 완공까지의 대장정에 우리 의사회가 적극 참여했다는 사실에 소속 회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이필수 회장은 “소중한 기금을 마련해 준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에 매우 감사드리며, 의협 회관신축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고 기쁘다.”라며, “회관신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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