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13일 개최된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SK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SK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민국 신경과학의 발전 및 지평 확대에 앞장서는 젊은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수년간의 연구실적 및 학회 차원에서 공모한 연구계획서를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박진 교수가 발표한 연구계획의 주제는 연속적 생체신호 데이터와 조기경고점수를 이용한 중증신경계질환 환자의 급성악화 예측모델 개발이다.

박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상을 받게 되어 신경과 의사로서 정말 큰 영광이다.”라며 “진료와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신 이화의료원의 훌륭한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 교수는 “이번 수상은 중환자실 전담전문의로 활동하는 신경과 전문의로서 제게 더욱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이대서울병원의 임상통합상황실 등 자원을 이용해 신경계 중환자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에 매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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