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지난 5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제 4기 건강 문화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 및 선배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배윤식 제 4기 원우회장을 대표로 총 56명의 CEO과정 동문이 탄생했다.

행사는 박승림 의료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수료증 및 상패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배와의 대화’ 시간과 문화공연이 함께 어우러졌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과정은 인천 최초의 건강문화 CEO과정으로 1기~4기를 거치며200여명의 지역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강력한 맨 파워를 갖추게 됐다”며, “이러한 동문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VIP 라운지 개소로 의료서비스의 품격을 높였다”고 밝혔다.

배윤식 제 4기 원우회장은 “이번 본 과정에 입과했다는 사실이 ‘현명한 선택이었구나’는 생각을 또 한번 하게 됐다”면서, “앞 길을 열어주는 200여명의 동문과 늘 밝은 얼굴로 반갑게 맞아주시는 박승림 의료원장 등 인하대병원 임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16일 입학식을 실시, 정운찬 전 총리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으며 약 5개월간 매주 수요일 저녁, CEO의 건강관리강좌와 문화 교양강좌, 레져강좌, 경영특강 등 총 20여개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하대병원 건강CEO 과정은 최근 원우들의 자발적인 병원 발전기금으로 만들어진 VIP라운지를 바탕으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진료안내를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명품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분기마다 실시하는 조찬회를 바탕으로 원우들과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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