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교수가 최근 스위스 ‘Osteology Foundation’ 국제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권 교수는 ‘Fbarication of osteoinductive nano-HApimmobilized PLLA 3-D scaffold by loading parathyroidhormone’이란 주제로 연구비 4만 5,000CHF(스위스프랑, 한화 약 6,000만 원)을 1년간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비 수주는 2009년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ITI)’라는 국제단체로부터 5만 스위스프랑의 연구비를 지원받은 데 이은 두 번째 수주로, 아시아권에서는 최초이다.

그간 ‘Osteology Foundation’이 유럽과 미주 지역의 연구자들을 위주로 연구비를 지원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권 교수의 연구비 수혜는 아시아권 연구자들에 대한 국제재단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Osteology Foundation’은 치과분야 골재생 관련 연구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국제재단으로 스위스 루체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03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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