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국산 36호 당뇨병 신약 ‘엔블로’가 멕시코 발매 초읽기에 들어갔다.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중남미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에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의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멕시코는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2조 원을 넘었고, 2029년에는 3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대웅제약은 지난해 멕
좋은삼선병원은 지난 12일 신관 8층 대회의실에서 사상구 부녀회 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고객중심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좋은삼선병원은 지속적인 고객 의견 수렴과 서비스 개선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이날 간담회에 초대된 사상구 부녀회 조혜옥 회장은 “좋은삼선병원은 자녀를 출산한 곳이고 키우면서도 계속 이용했던 친숙한 병원인데 이렇게 교류하고 소통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일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린다.”라며,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과
원자력병원(병원장 김동호)이 이달부터 성북구 동선보건지소에서 ‘암과 만성질환 관리’를 주제로 100세 시대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역 보건소와 함께 원자력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암을 비롯해 대사증후군, 퇴행성질환 등 어르신에게 흔한 만성질환을 중심으로 예방 및 관리 전반에 이르는 의료정보를 매년 제공하고 있다.이번 강좌는 성북구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1회 성북구 동선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건강강좌는 매회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의료개혁은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을 듣겠다고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제17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라며,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는 모자
서울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오는 4월 18일(목) 오후 1시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전립선암을 주제로 비뇨의학과 유상준 교수의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암정복 원년의 해를 맞아 보라매병원이 그동안 암 정복을 위해 다졌던 우수한 암 진료 역량을 시민에게 제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주최됐다.강좌는 암종별로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총 10회) 열릴 예정이다.강좌는 ▲(4월) 천의 얼굴 전립선암 ▲(5월) 간암: 이상하게 피곤해요 ▲(6월) 두경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올해 7월부터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수행지역으로 4개 지방자치단체(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 전북 전주시, 강원 원주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로 2022년 7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총 10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번에 선정된 4개 지자체를 포함하여 총 14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은 사업추진 여건, 추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조철현 교수팀이 여러 기분장애의 재발요인을 규명하고, 재발을 예측 및 개입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수립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기분장애는 안정적인 기분 조절의 어려움으로 상당기간 정상범위보다 처지는 상태로 유지되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들뜨는 경우로, 흔히 조울증이라 부르는 양극성 장애, 우울증이라 부르는 주요우울장애 등을 포함한다.그런데 기분장애는 처음 발병후 반복적으로 재발할 수 있고 더 심화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극심한 영향을 주므로 재발을 예측하고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최근 국제학계에서도 재발을
이영찬 교수팀, 국제학술지 BMC Medicine 최근호 발표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과 이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공동 연구팀(김도균 교수, 정상혁 박사)과 함께 ‘두경부암의 유전적 소인과 관련 잠재적 위험요인 조사를 위한 전장 표현형 연관성 분석 연구’를 발표했다.두경부암의 유전적 소인은 두경부암은 물론, 니코틴 중독과 알코올 장애, 폐기종, 만성기도폐쇄, 기관지암과 연관성이 높았다.또한 흡연과 음주는 빈도와 양 또한 두경부암 발생에 큰 영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시현 교수가 로봇수술로 고령 환자의 ‘양측성 신장암’에 대한 동시 절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양쪽 신장에 암이 발생한 양측성 신장암의 표준 치료법은 수술이다. 양쪽 신장을 완전히 절제해내는 것으로, 수술에 성공해도 환자는 평생 투석치료를 받아야 한다.양측성 신장암의 수술법은 최근 로봇수술기가 활용되면서 절제 범위와 방법이 크게 개선됐다.완전 절제보다는 가능한 한 부분 절제로, 몇 주에 걸쳐 한 쪽씩 단계적으로 시행하던 절제도 동시 절제가 가능해졌다.이번에 순천향대천안병원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최운창)는 소방기관이나 구조ᆞ구급장비가 턱없이 부족해 인명구조 활동에 제약이 많은 실정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소방차와 구급차를 캄보디아에 기증했다.지난 15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우리특장 차고지에서 기증식을 개최했다.기증식에는 이희수 전라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장, 이철 캄보디아 국제의료협력단장, 전남소방본부 최인석 과장, 김호상 팀장 김희훈 담당, 신주환 복지법인 어울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는 4월 취약 청년의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등 미취업 청년의 신용 회복과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본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신용카드재단과 KB증권 등이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해당 재원(2억원)을 활용하여 오는 5월부터 취약 청년의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게 된다.지원 대상은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한창이던 3월 22일 본지는 기호 1번 후보가 당선된 적 없고, 기호 3번 후보는 당선 확률이 50%에 달한다는 과거 선거 결과를 소개하면서 이번 선거에서도 징크스(jinx)가 이어질 지 흥미롭다고 보도했다. 올해도 반복된 흥미로운 통계를 정리해봤다.▽올해도 낙선한 1번 후보기호 1번 박명하 후보가 3위를 기록하면서 올해도 1번 후보의 낙선이 이어졌다.2001년 직선제 도입 이후 11차례 선거 동안 모두 58명의 후보가 출마해 의협회장 선거 당 평균 출마자는 5.3명이었다.선거마다 1번 후보의 당선확률
충북대병원 고위험 산모ᆞ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오는 4월 17일(수) 오후 2시 본원 서관 8층 호흡기센터 교육실에서 무료 산모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산모교실은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주제로 모유수유 방법 뿐만 아니라 신생아 목욕법, 신생아 달래는 방법 등에 대해 정은옥 모유119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강의는 관심 있는 일반인이나 임산부 및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단, 참석 제한 인원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화로 사전문의가 필요하다.또한 모든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문의사항은 평일 근무시간(09시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지난 4일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유엔글로벌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이하 UNGC)는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하도록 권장하는 국제협약기구로 지난 2000년 첫 출범해 현재 전 세계 165개국, 19,0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이번 가입에 따라 제뉴원은 UNGC 10대 원칙을 실천하고 매년 이행보고서(Comm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BPI: Korea Brand Power Index)’ 감기약 부문 1위로 선정됐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올해는 1만 2500명의 소비자와 일대일 개별 면접을 통해 소비재 92개 등 총 239개 산업에서 조사를 실시했다.판피린은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강박장애는 강박사고, 강박행동을 보이는 정신질환으로 원하지 않는 생각, 충동, 장면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강박사고이며, 강박사고나 특정 규칙에 따라 일어나는 반복적인 행동이 강박행동이다.강박사고나 강박행동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게 하고 학업, 직업 등 여러 영역에서 심각한 장애를 유발한다.예를 들어 집에 가스 불이 켜져 있어 화재가 날 것이라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강박사고이고, 이러한 강박사고에 따른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지속해서 가스 불이 꺼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강박행동에 해당한다. 강박행동은 일시적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지난 12일 낮 12시 30분 상지관 9층 강당에서 ‘교직원을 위한 봄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대전성모병원 원목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병원 개원 55주년을 기념해 교직원들에게 위로와 쉼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초청 연주자 유세현 피아니스트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2악장 ▲모리스 라벨의 소나티네 ▲슈만의 어린이 정경 제1ᆞ7곡 등 수준 높은 연주 4곡을 선사해 교직원의 관심을 끌었다.강전용 병원장은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인 SML메디트리(대표 이동수)는 최근 임상개발전문기업 메디라마(대표 문한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신약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임상시험검체분석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임상시험의 성공률을 높이고 신약 개발 과정을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둔다.이동수 SML메디트리 대표는 이번 협약에 대해 “메디라마와의 협력을 통해 임상시험검체분석 분야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사가 보유한 전문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시험
전공의들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집단고소한다.전공의 20여명은 15일 의협회관 지하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민수 차관을 상대로 정책피해를 당했다며 고소한다고 밝혔다. 집단고소에 참여하는 전공의는 1,360명이며, 고소장은 15일 우편으로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접수할 예정이다.분당차병원 정근영 전공의 대표는 자신을 ‘전공의 대표였던 정근영’이라고 소개한 뒤 “전국의 많은 젊은 의사가 수련을 포기하는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의 강행을 보면서 전문의
부천세종병원 김순옥 병동간호부장과 심영희 외래간호부장이 최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부천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각각 공로상, 봉사상을 수상했다.김 부장은 지난 1987년 간호면허를 취득한 후 부천세종병원에서 37년간 응급실, 병동 간호부 등에서 근무해왔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정착 및 선도병원 역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발전, 코로나 시기 생활치료센터 환자 돌봄에 앞장서며 인천광역시장과 경기도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또 건보공단이 시행한 코로나 관련 사진 공모에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