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이종구)는 만성질환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 개시일인 16일에 앞서 ‘만성질환자 접종 안내문’을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접종대상자 주소지로 발송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예방접종대상이 되는 만성질환자는 약 590만명으로, 지난 1년 간 (2008년 10월~2009년 9월) 국내 의료기관에서 만성호흡기질환, 만성 심혈관군으
①급하게 마시지 말라.즐기면서 천천히 마시는 것이 음주수칙 제1호. 뇌 세포로 가는 알코올의 양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또 간에서 처리되는 술의 양은 비교적 일정하기 때문에 천천히 마시면 덜 취한다. ②속을 채운 뒤 마시자.음식은 술의 흡수를 지연시킨다. 술 흡수가 느릴수록 뇌세포와 신경세포에 도달하는 알코올의 양도 그만큼 적어진다. ③폭탄주는 피하자.맥주에
① 신체 활동 일기를 쓴다. 식사일기와 마찬가지로 신체활동일기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시간대별로 움직임에 관한 내용을 적다 보면 어떤 점이 문제점인지 파악할 수 있고, 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자투리 시간을 찾아낼 수 있다. ② 배가 고픈 것이 아닌데도 무엇인가 먹고 싶어지면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전화통화 또는 메신저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신경조절전기자극기이식 기념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뇌심부자극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0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팀이 국내에 처음 도입한 뇌심부자극술은 뇌에 전기자극기를 이식해 비정상적인 뇌 신호를 차단하는 치료방법이다. 현재 세브란스병원이 심부뇌자극술을 적용하는 질환은 약물이 듣지 않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ㆍ이하 생명연)은 오는 10일(목) 오후 1시 30분 나눔관 대회의실에서 ‘간염바이러스·간암 연구의 최신동향 및 생명과학 첨단연구’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B형 간염바이러스 X단백질에 의한 새로운 간암 발생 원인을 규명한 바 있는 이영익 박사의 정년퇴임 및 전문연구위원 취임을 기념해 산업바이오소재연구센터(센터장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의약품 등 검사기관에 종사하는 검사원을 대상으로 8일부터 11일까지 ‘의약품 등 품질검사과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의약품 등 검사기관의 검사원 교육은 의약품 등 검사기관에서 식약청에 전문교육 개설을 요청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교육이 되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해 검사원
전북대병원 송경진 교수(54ㆍ정형외과) 연구팀이 권위있는 경추 분야 연구학회에서 기초과학연구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 교수팀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된 제37차 미국경추연구학회(37th Annual Meeting of 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에서 ‘기초과학연구상’을 수상했다. 송 교수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신종플루 확산으로 타미플루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타미플루 관련 이상반응 보고건수도 증가했으나, 중대한 사례는 없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말 1,423명에서 1,947건의 타미플루 이상반응이 보고됐다. 하지만 보고 사례를 분석ㆍ평가한 결과 현재까지 안전성에 대한 이상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종플루 사망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 이하 생명연)은 9일 오후 1시 오창 캠퍼스 국제회의동 대회의장에서 ‘바이오의약 연구개발 현황 및 최신 바이오의약소재 발굴기술의 향후 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연다. 생명연 바이오의약연구소(소장 이형규)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천연물 및 저분자 의약화합물과 세포 및 항체치료제 연구 분야의 국내 전문가 8명을 초빙하여
고려대학교 이호왕(李鎬汪, 80) 명예교수가 ‘제6회 서재필의학상’을 수상했다. 이호왕 명예교수는 유행성출혈열 병원체인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예방백신과 진단법을 개발해 세계 의학발전과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백낙환)로부터 ‘서재필의학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8일 11
제약산업에 IT산업을 접목시켜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의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식경제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으로 ‘제약+IT 컨버전스’ TFT를 구성하고 제1차 추진위원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위원장),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관(공동부위원장), 식품의약품안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과 관련, 면역증강제를 사용한 신종 백신을 허가하기로 8일 잠정 결정했다. 지금까지 국내 예방접종에 사용됐던 백신은 면역증강제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백신은 (주)녹십자가 생산한 것으로 18세 이상 성인 및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용법·용량은 3.75㎍/0.25mL, 1회 접종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되는 의약품과 복용 시 일정 연령제한이 있는 의약품 성분을 12월 3일 공고했다. 이번에 공고되는 성분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물상호작용 등에 대한 의약품 정보를 평가해 동시에 사용할 때 심실성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는 염산아미오다론(부정맥치료제)-미졸라스틴(항히스타민제), 호흡저하를 유발한다고 판단
지난 해 겨울 스노우보드를 처음 배우고 흥미를 갖게 된 대학생 정미경(23, 가명)씨는 올 겨울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백화점에서 스키복과 필요한 장비들을 장만한 정씨는 스키장이 개장하자마자 친구들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스키장을 찾았다. 어느 정도 자세가 잡히자 정씨는 무리를 해서 오르막코스를 택했고 내려오다 앞에 넘어져 있던 사람을 차마 피하지 못하고
얼굴의 생김새만을 따지던 시대는 지났다. 어려 보이는 이미지를 성숙하고 섹시한 여인으로 만들기 위해서 헤어나 메이크업, 의상 등을 바꾸며 이미지 개선에 공을 들이고, 볼륨감 있고 균형 잡힌 몸매까지 신경을 써야만 진정한 미인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최근에는 수술과 같은 방법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데, 주로 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227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기구 등 살균소독제의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집단급식소가 칼ㆍ도마 등 주방용품의 살균방법을 잘 지키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실태 조사 결과 집단급식소의 95%가 염소계(차아염소산나트륨) 살균소독제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식습관이 다양해 지면서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복합화된 기술을 접목해 보다 기능성이 확장된 칫솔이 등장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에 따르면 칫솔관련분야 특허출원 중에서 구강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복합화된 기술이 부가된 칫솔은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칫솔질 습관을 교정하기 위해 칫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8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COEX 그랜드볼륨 103호에서 ‘2009 보건산업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변웅전 보건복지상임위원장,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대한병원협회 지훈상 회장,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 그 외
국내 연구진에 의해 줄기세포가 줄기세포로서의 특징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후성유전학적 기작이 새롭게 발견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가톨릭대 의대 오일환 교수팀이 줄기세포의 특징인 ‘미분화 상태’와 ‘다중분화능’이 후성유전체의 역동적 변화와 유연성(epigenetic plasticity)에 의해 유지된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센터장 황대용)는 오는 11일(금) 오후 2시부터 지하 3층 대강당에서 3시간 동안 ‘대장암의 날’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건국대병원 백남선 원장의 축사에 이어, 대장암센터의 황대용 교수와 정은주 교수가 각각 대장암 치료와 검진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대장암 환자의 성생활, 음식조절,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서도 다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