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음파학회가 대한내과학회가 개원의와 전공의들의 초음파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국초음파학회는 21일 소공동롯데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를 프로그램과 향후 학회 운영방향을 소개했다.20일 열린 평의원회에서 연임이 결정된 신중호 회장은 “희망의 청용의 기운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발표로 인해 한 순간에 악몽으로 변해 버렸다.”라며, “이로 인해 전공의들이 사직 물결을 일으키면서 사회적 파장은 물론 대한민국 의료가 총체적 위기에 빠져들게 됐다.”라고 우려했다.신 회장은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제안한 2025년 증원된 정원의 50%~100%를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뽑을 수 있게 허용한다는 정부 발표를 거부했다.비대위는 20일 회의후 브리핑에서 “정부 발표는 현재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나름의 고심의 결과라고 평가하지만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니다.”라며, “받아들일 수 없음을 명확히 한다.”라고 밝혔다.비대위는 의료개혁 특위 참여와 관련해선 “의료개혁 과제를 논의할 위원회 및 기구를 만드는 것은 정부의 고유 역할이다.”라며, “하지만 구성과 역할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돼 있지 못한 특위로
건국대병원 무릎관절센터 이동원 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2년 연속 등재됐다.이동원 교수는 지난 2019년 정형외과 분야 인용지수 최상위 국제 저널인 ‘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AJSM)’에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 시 동시에 시행한 전외측인대 재건술의 임상 결과(Clinical Outcomes of Isolated Revision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or in Combination Wi
신신제약은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서울권대학축구동아리연맹(SUFA) 리그에 신신에어파스F 와 인텐시브 풋케어 스프레이 등 스포츠 및 야외 활동에 적합한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서울권대학축구동아리연맹(SUFA)은 서울권역의 유일무이한 대학 아마추어 축구 리그를 운영하는 단체로 올해 창설 10주년을 맞았다.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하는 SUFA 리그는 서울 시내 16개 대학교의 34개 팀이 참가하며, 지난 3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30여 경기를 통해 11월 최종 우승 팀을 가릴 예정이
GC케어(대표 김진태)가 건강한 걷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제로워크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GC케어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민 건강 증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두의 걷기 대회’, ‘얼어죽어도 걷기 대회’를 꾸준히 전개하며, 누적 3만명이 52억보를 함께 걷는 기록을 세웠다.이번 ‘제로워크 챌린지’는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해 4월 18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되며, 혼자가 아닌 함께 공동의 목표 걸음 수인 1.6억보를 달성하는 미션을 준비했다.1.6억보를 걸으면 약 22t의 탄소가 저감되는 효과를 내는데, 이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내주 첫 회의를 열고, 의료체계 개혁과제 등 사회적 논의를 추진한다.한덕수 본부장은 19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구성ᆞ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중대본에 따르면, 18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 4,253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16.1%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8.7% 증가한 9만 815명이다.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71명으로 전주 대비 1.9%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
오는 5월 20일부터 요양기관 이용 시 본인 식별이 가능한 신분증 확인이 의무화되는 것에 대해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충분한 준비 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9일 대개협은 “추진 배경이나, 목적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내용은 누가 봐도 당연히 정부가 관리하고 책임을 감당할 내용이다.”라며, “정부에서 민간 기관에 협조를 구할 때는 해당 기관의 업무에 적합해야함은 물론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충분한 양해를 바탕으로 합의 후에 이뤄지는 것이 상식이다.”라고 지적했다.대개협은 “5월 20일 시행일에 얼마나 많은 국민이 의료기관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노용갑 전 한미약품 사장(영업ᆞ마케팅 부문)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MSD에서 영업ᆞ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다 2005년 한미약품에 영입됐던 노용갑 부회장은 2006년부터 한미메디케어 대표이사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한미약품 영업ᆞ마케팅 부문 사장을 역임했다.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한미사이언스 고문으로 활동했다.새로 선임된 노용갑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력사업 분야를 주도해 나가는 한편,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협력에도 주력할 방침이다.한미사이언스는 “영업과 마케
전공의 연속 근무시간개선을 위해서는 전문의 추가채용과 재정적 인센티브가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우봉식)은 전공의 36시간 연속근무제도 개선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연구보고서(연구책임 강민구 전 대한전공의협의회장)는 전공의의 열악한 수련 및 근무환경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2015년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하 전공의법)’ 도입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전공의들이 강도 높은 주 1회 이상의 36시간 연속근무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고 전공의법 개정안 및
보건복지부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이 시작됐다.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는 지난 18일 협회 서울연수원에서 (가칭)전담간호사 업무경력 5년 이상 또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를 대상‘전담간호 강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또 의료현장 진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뉴냅스의 인지치료소프트웨어(제품명: VIVID Brain)와 ㈜쉐어앤서비스의 호흡재활소프트웨어(제품명: EasyBreath) 2종을 국내 제3, 4호 디지털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19일 밝혔다.디지털치료기기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ᆞ관리ᆞ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치료적으로 개입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말한다.이 두 품목은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VIVID Brain’은 뇌 질환으로 인한 시야장애 환자에게 12주간 반복적인 시지각 학습훈련을 제공해 좁아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소장 김수진)와 지난 15일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MCC B관(별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화의료원과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교육 및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특히 이화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은 2021년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 15일 '장애친화 산부인과(과장 김영주)'를 개소했다.이화의료원과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는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통해 여성 장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정부와 의료계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의료 현장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료 개혁을 준비하는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이하 한미연)의 정기 세미나가 지난 17일 개최됐다.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는 지난 3월 의료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했으며, 前 서울대학교 의대 학장인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과 前 바이오협회 이사장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 겸 코리그룹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이날 강대희, 임종윤 공동대표를 비롯해 각 분과 운영위원과 실무위원을 맡고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이유리 연수연구원이 지난 3월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제2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방사선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아시아-오세아니아 방사선학회 젊은 연구자상(Young Scholarship)은 매년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40세 미만 젊은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한국원자력의학원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연 협동과정 재학 중에 있는 이유리 연수연구원은 인체 결합조직 섬유세포에 생기는 악성종양인 섬유육종 치료를 위한 방사선 병용 방사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FIGO 2014 III-IVA 기 자궁경부암 환자의 치료로서 화학방사선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허가로 2014년 국제산부인과연맹(FIGO) 기준 III-IVA기에 해당하는 고위험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들도 키트루다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2022년 식약처 허가를 받은 PD-L1 양성(CPS≥1) 지속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에 이은 키트루다의 두 번째
정부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한해 2,000명 정원 증원군의 50% 이상 100% 범위 내에서 각 대학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특별 브리핑을 갖고 의대증원 조정안을 발표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2월 6일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의료 소송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과 함께 의대 정원을 내년부터 2,000명 늘리는 내용을 담은 의료개혁 사대 과제를 발표했다.하지만 전공의들이 사직하고, 의대생이 휴학을 결행하는 등 의료계의 반대가 계속됐다.한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전 세계 빈곤층을 돕기 위한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분사식 진통소염제 ‘제일파프쿨에어’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다.참가자들은 100km를 직접 걸으며 물과 생계를 위해 매일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야 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공감하며 코스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팀원 모두가 힘을 합쳐 완주하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4월 22일(월)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국내 최초로 소장이식에 성공한 지 2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 및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소장이식 20년을 기념하고 소장이식에 관한 최신 이슈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2004년 4월 9일 국내 최초로 소장이식 수술을 집도해 성공시킨 이명덕 명예교수가 ‘국내 첫 소장이식의 생생한 기록과 회고’에 대해 말하고, 초청강연 좌장을 맡을 예정이다.행사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소장이식 20년 보고 ▲국내 첫 소장
유방암과 흑색종 항암제 내성을 줄일 수 있는 타깃 유전자 단백질이 확인됐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민환 교수와 연세의대 유원지 박사, 병리학교실 김상겸 교수,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김준 교수,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박상현 교수 공동 연구팀은 MAP3K3 단백질을 억제하면 항암제에 내성을 유발하는 단백질 YAP의 발현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유방암과 흑색종 항암제 내성도 줄어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실험분자의학(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IF 12.8)’ 최신 호에 실렸다.
오는 2025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100주년 기념사업’의 사업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치협은 지난 16일 정기이사회를 개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별도 회계를 신설하는 한편,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치과기자재전시회’와 부대행사 등이 포함된 약 32억 원 규모의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 후 의결했다.이번 이사회에서 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정적인 기틀이 마련된 만큼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오는 5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