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뷰]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지난 2일 의협회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소회를 밝히는 한편 올해 건정심 복귀 여부와 건정심 구조 개선 등 의료계 이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위클리뷰]국회 교육과학기술위 박인숙 의원(새누리당)이 지난 28일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사결정 구조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공급자인 의료계와 학계 등은 현행 건정심 의사결정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정부 측 관계자는 위원 선정의 공정성 등에는 공감하지만 구조 개편이 능사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는 등 의견차가 뚜렷했다.
[위클리뷰]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제 18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의사들은 SNS와 의사포털 등에 가족 및 병원직원, 제약사 직원까지 설득했다는 경험담을 올리며 의사들이 최소 50만표를 만들어냈다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박 당선인이 호남지역에서 87년 이후 보수후보 최초로 두자리수 득표율을 기록한 데에는 이 지역 의사들
[위클리뷰]대한의사협회가 14일 주요 대선후보의 보건의료 공약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공약집 및 의협 질의서에 대한 답변, 그리고 언론을 통해 밝힌 공식입장 등을 토대로 작성됐으며 모두 5장 분량이다. 송형곤 대변인은 “가장 잘 아는 분야에 대한 공약을 면밀하게 살피고 그것을 의사들과 국민들에게 명확히 알리는 것이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의협이 해야 할 일이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이번 공약비교서를 지난 14일 16개 시도의사회와 의협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했다.
[위클리뷰]대한의사협회가 4일 열린 전국 의사대표자 연석회의에서 오는 17일로 예고했던 전면 휴ㆍ폐업을 유보하고, 의-정 협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송형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복지부와의 협상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면서 “복지부가 의협을 전문가 단체로 인정하고, 양측이 자율적으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송 대변인은 “짧게는 3주, 길게는 3개월 정도 기한을 가지고 성실한 태도로 복지부와 협상과 대화에 임할 계획이다.” 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위클리뷰]보건복지부 공무원이 DUR(의약품안심서비스)을 이용해 의료기관의 근무여부를 파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 DUR 운영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DUR 관련 정보가 본래 취지와 다른 목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위클리뷰]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정부 투쟁에 나선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노환규 위원장은 대정부 투쟁의 배경으로 ‘정부의 통제일변도의 관치 의료정책’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게 됐다는 점을 들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주5일 40시간 진료하기 운동으로 시작해서, 정부가 올바른 의료제도를 만들자는 요구에 응답하지 않으면 진료단축일을 늘려가고, 끝내 응답하지 않으면 12월 17일, 실질적으로는 15일 이후 전면 휴폐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클리뷰]대한의사협회가 15일 긴급 전국대표자연석회의에서 주 40시간 근무와 토요일 휴무 방식의 투쟁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의사대표자들은 ‘주5일 40시간 근무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성명서와 대회원 서신문을 채택하고, 앞으로 모든 대정부 투쟁 계획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비대위에 일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의사들이 오는 19일(월)부터 주 40시간 근무와 토요일 휴무에 들어간다. 따라서 첫 토요 휴무일은 24일이다.
[위클리뷰]대한의사협회가 의사대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대정부 투쟁 로드맵을 확정하려던 계획이 일단 유보됐다. 지난 7일 개최한 전국의사대표자 연석회의에서 대표자 다수가 대정부 투쟁에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다. 대표자들은 명분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환규 회장은 공식 투쟁선포 연기를 선언하고 회원들의
[위클리뷰]일선 보건소들이 지난 7월 전의총이 고발한 203곳의 불법약국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천태만상 행정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전의총 관계자에 따르면 민원인이 정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처분결과를 알려주지 않으려고 하거나, 중복 불법행위에도 한번만 처벌하면 된다는 식의 잘못된 해석을 내리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위클리뷰]대한의사협회가 불합리한 건정심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건정심에 계속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의협은 26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건정심이 의원급 수가결정을 유보한 것에 대해 “법적인 부담과 여론의 비난을 피하려는 꼼수”라고 비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의협은 또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단체 행동도 고려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위클리뷰]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3년도 수가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의협 수가협상단은 협상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9시 30분부터 공단협상단과 4번째 만남을 가졌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의협 윤용선 보험의무전문위원은 “최선을 다해 협상이 타결되도록 노력했으나 그렇지 못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도 수가협상에서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결렬됐고, 병협 등 5개 유형이 타결됐다.
[위클리뷰_지난주 화제의 기사]대한의사협회가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의 의사가족 3만명이 운집했다. 의료계가 앞장서서 범국민적 사회 정화운동을 벌인다는 ‘착한 손 캠페인’ 선언식은 이날 행사의 백미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대선 후보 새누
[위클리뷰_지난주 화제의 기사]지난 10년간의 건강보험수가 평균 인상률이 소비자물가 등락률 및 공무원 임금 인상률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공개한 ‘2012년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나타난 건강보험수가 평균 인상률은 2.45%다. 이는 평균 소비자물가 등락률(전년비) 3.69%에 비해 1
[위클리뷰_지난주 화제의 기사]의대생들이 대한의사협회와 전국의사총연합의 최근 행보를 우려하며 날선 비판을 하고 나섰다. 대한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와 의대생신문은 21일 ‘의대생 각성? 의료계부터 각성하라’는 제목의 공동 성명에서 “학생들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는 외침이 의료계
[위클리뷰_지난주 화제의 기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새 청사 조감도가 의사포털에 소개되면서 의사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심사기관이 호화 청사를 지을 이유가 없다는 것. 의사들은 원주 청사에 민원인들이 찾아갈 일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무용 건물이면 충분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정부기준을 모두 충족해 문제의 소지가 없다고 해명했다. 새 청사의 총예산은 1,664억원이며, 2014년 12월 완공예정이다. 심평원은 청사가 완공되는대로 이전할 계획이다.
[위클리뷰_지난주 화제의 기사]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건보공단 노조가 의협과 관련한 내부고발자료를 확보하고 있고, 이를 공개할 경우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단 노조 관계자는 자료의 신빙성 여부에 대해 “의협이라는 최고의 압력단체를 상대하는 만큼
[위클리뷰_지난주 화제의 기사]정부가 사회적인 여건 등을 고려해 사전피임약은 ‘일반의약품’, 응급피임약은 ‘전문의약품’ 등 현행 분류체계를 유지키로 최종 결정했다. 당초 일반약인 사전피임약은 전문약, 전문약인 사후피임약은 일반약으로 전환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었지만, 29일 열린 중앙약심 회의에선 격론 끝에 피임제의 현행 분류체계를 유지하되, 상시분류시스템을 통한 논의를 이어가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재분류를 3년 뒤로 미룬 이날 결정에 대해 관련 직능단체 및 시민단체들은 대체적으로 실망감을 나타냈다.
[위클리뷰_지난주 화제기사 한눈에 보기]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이 22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에 전면전을 선포했다. 노조는 성명서에서 “(의협의) 계속된 도발에 ‘노동조합에 대한 전쟁선포’로 간주하고 전면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의협은 의사를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에 집중 게재한 공단 직원을 검
[위클리뷰_지난주 화제기사 한눈에 보기]응급실 폭행당한 수련의, 대검 민원 응급실 근무중이던 수련의와 공보의가 각각 환자의 보호자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해 법적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지역 병원에서 근무중인 H 수련의는 지난 12일 오후 응급실 근무 중 막무가내로 무리한 요구를 하는 환자 보호자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해 고소장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또, 경북 영덕 모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