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비급여 진료비 관리 필요성은 큰 틀에서 공감하면서도, 실손보험 진료비 심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하는 방안에는 이견을 보였다.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6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국민의료비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비급여 의료비의 현황과 대책,
교통사고 환자 보호를 위해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이하 심의회) 운영비용 50%를 자동차사고 피해지원 분담금에서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언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 6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심의회 운영비용의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가짜 백수오 사태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리 소홀과 정부의 규제 완화에 대한 국회의 질타가 쏟아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백수오 관련 현안 보고를 받았다.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은 정부의 건강기능식품 규제 완화가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하며, 식약처를 향해 ▲검사결과 늦장통보 ▲검사
꽉 막힌 남북관계 경색을 풀기 위한 돌파구로 북한이 가장 필요로 하고, 우리가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았다.특히 지난 2007년 체결한 ‘남북보건의료협력 합의서’에서 더 나아가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남북한 보건의료 협정안(가칭)’을 마련해야
국회가 암환자에만 국환 돼 있는 호스피스 서비스를 모든 말기환자에게 확대 적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이에 대해 과거 보건복지부도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세연 의원(새누리당)은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호스피스ㆍ완화의료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이 대한의사협회의 한의사 의료기기 관련 협의체 불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다.김 의원은 지난 29일 국회 보건의료전문지협의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보건의료계 관련 현안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김 의원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해 “의료 이원화와 학제, 자격 등
의사 출신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재ㆍ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며 3선에 성공했다.신 후보는 지난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진 재ㆍ보궐선거에서 경기 성남중원에 출마했으며, 총 %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는 %, 옛 통합진보당 출신의 무소속 김미희 후보는 %에 그쳤다.신 후보는 17ㆍ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나, 지난 201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법안이 5월 중으로 발의될 전망이다.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이 같은 내용의 전공의특별법을 마련해 발의하겠다고 공표하고, 지난달 12일 관련 공청회도 진행한 바 있다.김 의원은 지난 26일 대한의사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전공의특별법이 국회 법제실 검토를 마쳤으며,
보건복지부에 두 명의 차관을 둬 보건ㆍ의료분야와 사회ㆍ복지분야를 각각 담당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새누리당)은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명수 의원은 현재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우리나라가 서아프리카에 에볼라 대응 의료진을 24명이나 파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볼라 바이러스와 혈청을 가져오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는 파견 의료진이 에볼라 확산 억제에 기여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는 칭찬 일변도의 평가 속에서 직접 파견을 다녀온 의료진이 전한 의견이라 주목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새정치민주연합)ㆍ신경림 의원(새누리당)
만성질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통합관리시스템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새누리당)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보건사회복지 패러다임 전환: 만성질환자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관리’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이명수 의원은 “최근 노인인구 증가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 등으
이른둥이(미숙아) 출산 여성 근로자에게 30일의 출산휴가 및 휴가급여를 가산해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희국 의원(새누리당)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용자는 임신 중의 여성에게 출산 전과 출
의사 국회의원들이 의사협회 정기총회장에서 앞다퉈 그 동안의 입법성과를 내세우며, 의사들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26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에는 새누리당 박인숙ㆍ문정림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 등 의사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박인숙 의원은 의료인 폭행방지법 소위 통과를 소개하고 아청법, 공소시효법 등의 논의를 촉구했으며, 문정림 의원과 김용익 의원은 입을 모아 일차의료 활성화와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강조했다.▽박인숙 의원 “폭행방지법 통과…아청법은 난항”새
국회 상임위 소위에서 명찰 착용을 의무화한 의료법이 통과되자 약사도 적용대상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 약사는 제외하고 의사만 대상으로 적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소위 일정상 논의가 미뤄진 것 뿐이며, 같은 내용의 약사법 및 의료기사법도 오는 6월 국회에서 통과될 전망이다.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이명수)는 지난 23일 4차 회의를 열고,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의 의료
의료계의 숙원이었던 일명 ‘의료인 폭행방지법’이 지난 23일 상임위 법안소위 문턱을 넘었지만, 그 대상에 진료를 받는 사람도 포함되고 반의사불벌죄까지 적용되는 등 내용이 대폭 수정됐다.특히 이 같은 수정안 내용은 환자단체가 주장한 의견 대부분이 반영된 모양새다.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이명수)는 이날 새정치민주연
검사 출신 국회의원이 공중보건의사의 불법 야간당직 문제 근절을 수 차례 강조해 눈길을 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제식 의원(새누리당)은 지난 20일 공보의 불법 알바시 의료기관을 처벌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이어, 23일 상임위에서도 보건복지부장관을 향해 문제 해결을 거듭 촉구했다.김제식 의원은 이날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형표 장관에게
의료계의 숙원이었던 의료인 폭행방지법이 23일 상임위 법안소위 문턱을 넘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이명수)는 이날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과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을 심의하고, 내용을 일부 수정해 의결했다.법안소위에서 통과된 의료법 개정안에 따르면, 누구든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 중인 의료종사
최근 불거진 가짜 백수오 파동에 국회도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리 부실을 질타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가 23일 개최한 전체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은 “백수오 제품 60%에서 식품 원료 사용이 금지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라며, “식약처의 원재료 관리ㆍ감독 허술이 의심된다
환자를 수술하는 경우에는 의사ㆍ치과의사 또는 한의사가 직접 환자에게 수술에 관해 설명하고 그 동의를 얻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남인순 의원은 “현행법은 의료인으로 하여금 요양방법이나 건강관리에 필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징수금 상계처리 금액을 현행 2,000원에서 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건보공단은 보험료 등을 징수하거나 반환해 할 금액이 한 건당 2,000원 미만인 경우에만 상계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