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및 암 예방의 날 기념 건강걷기대회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충청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류동희)는 지난 21일 충북대병원 서관 와송홀에서 유관기관 및 시ᆞ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암관리사업을 통해 국민건강증진 및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암 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충청북도지사 표창(18명) 수여 및 암 예방수칙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류동희 소장은 “수상한 모든 유공
동아에스티의 ADC 전문 계열사 앱티스(대표이사 한태동)는 프로젠(대표이사 김종균)과 이중 타겟 항체-약물 접합체(Bi specific antibody-drug conjugate, 이하 BsADC)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앱티스의 AbClick®과 프로젠의 NTIG® 등 양사 고유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앱티스의 AbClick® 링커 플랫폼 기술은 기존 ADC 한계를 극복한 3세대 링커 기술로 원하는 위치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도입할 수
칠곡경북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재욱 교수가 지난 23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제22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학술대회(The 22nd KUOS Multidisciplinary Conference)’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 논문의 주제는 ‘작은 신종양의 진단에 있어서 신장특수 조영증강초음파의 진단적 정확성에 대한 전향적 연구 (Diagnostic accuracy of contrast-enhanced ultrasonography for the assessment of small renal mass: A pro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2일(화)부터 6개월간 공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하는 요양기관은 12개 기관으로 요양병원 1개소, 의원 7개소, 한방병원 1개소, 한의원 3개소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A요양기관은 실시하지 않은 의료행위를 거짓청구했다.대한포도당주사액, 중외헤파타민주 등을 투여하지 않았음에도 진료기록부에 거짓으로 기록하고 약제비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거짓청구했다.보건복지부는 16개월간 총 1,982만 원의 요양급여비용 거짓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한아 교수가 2024년 대한진단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지난 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논문의 제목은 ‘혈액 질환 환자에서 Beckman Coulter DxH 900 자동혈구분석기의 플래그 및 세포 집단 데이터 규칙(cell population data, 이하 CPD)을 이용한 모세포 검출’이다.이 논문은 진단검사의학 분야 탑 4위에 해당하는 SCI급 국제 학술지인 Clinical Chemistry and Laboratory Medicine에 2023년 11월에 온라인
의대정원 증원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자금난에 처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4월 들어 비상경영을 선포했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병원경영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긴축재정 및 운영효율화 등을 통한 비상경영체계로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병원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박형국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중간 관리자, 그리고 노동조합 최미영 위원장과 상집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경영 현황 및 비상경영체계 전환 설명회를 열었다.박형국 병원장은 “매일 수억 원의 적자행진이 3개월 째 이어지고 있다.”라며, “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1일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하 광역상황실) 개소 간담회에 참석해 전국 4개소 광역상황실의 원활한 운영을 당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 간담회는 각 지역의 광역상황실이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충청권 광역상황실(대전 서구 소재)에서 개최됐으며, 수도권, 전라권, 경상권 상황실에서는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4일 최근의 비상진료 상황에 대응하고자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을 수도권에 임시 개소해 수도권ᆞ충청권ᆞ경상권ᆞ전라권 응급환자 전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4월부터는 지역 네트워크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 1월부터 진행된 수급불안정 의약품 사재기 현장 조사 결과, 48개 시군구 57개 약국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해당 의약품을 다량 구입했으나 사용량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ᆞ의료기관 398개소에 대해 현 재고량, 사용량 증빙 서류(조제기록부 등) 등을 중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시정명령 대상은 수급불안정 의약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사용하지 않아 재고를 많이 쌓아두거나, 구입량의 대부분을 다른 약국에 판매해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실질적인
충북대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도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채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 사업은 2022년부터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대병원 소속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하여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순환근무로 배치해 감염병 등 필수의료 및 수련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공공임상교수 사업은 채용 인원에 따라 1명 당 1억 2,7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충북대병원은 청주의료원에 2022년 9월 정신건강의학과,
족부전문의 김범수 교수(인하대병원 정형외과)가 발 건강 관리 바이블 100세 시대 두 발 혁명을 출간했다.20년 이상 발 질환을 진료해온 그는 이 책을 통해 발 건강을 잃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발 건강 관리의 노하우를 소개한다.김 교수는 “발 건강은 100세 시대의 건강과 활력을 위한 핵심 포인트다. 걷지 못하면 인체의 모든 기능과 활력이 급속하게 쇠퇴한다. 잘 걸어야 운동이 되고 에너지가 만들어지며 그 힘으로 생동감 있게 살 수 있는데 많은 사람이 발 건강의 중요성을 잃고 나서야 깨닫는다.”고 설명했다.발이 아파서 걷지 못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만성 코로나19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이후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 및 징후가 보이는 경우로 정의한다.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코호트연구, 빅데이터연구, 중개연구를 진행 중이다.이 사업을 통해 창출한 연구논문들과 최신 연구결과를 종합해 대한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폐렴구균 신규 백신인 PCV15(박스뉴반스)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폐렴구균 백신(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 PCV)은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의 침습성 감염 및 폐렴 예방을 위해 ’14년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했으며,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 혈청형 수에 따라 PCV10, PCV13, PCV15 백신으로 나뉜다.새롭게 도입된 PCV15 백신은 기존 PCV13 백신에 포함된 13종 폐렴구균의 효과를 유지하면서 추가 예방 가능한 폐렴구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지난 29일 주님 부활 대축일을 앞두고 환우 및 교직원, 협력업체 직원들과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부활절 계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미약품이 지난 3월 29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HM15275)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성인 건강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내용의 임상시험계획이다.한미약품은 HM15275의 상용화 목표 시점을 2030년으로 설정하고, 지난 2월 29일에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IND를 제출하는 등 임상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가검진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자가검진 10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센터가 발표한 2023년 정신건강에 관한 서울시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이 1년간 경험한 정신건강의 어려움은 심각한 스트레스 39.1%, 불면 32.3%, 우울감 32%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하지만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사람 중 56.9%가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해결함’이라고 응답했다.도움을 받지 않는 이유로는 대부분 ‘일시적인 증세이므로 그냥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에 대해 이전 정부 발표와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어 실망했다고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추진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고령화로 의료 수요가 폭발하고, 의사 고령화도 심각해 질 것이다.”라며, “내년부터 2,000명씩 늘려도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역 의료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기에는 부족하다.”라고 강조했다.그는 “의사 증원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이며, 의료
화순전남대병원 장왕수 방사선치료팀장이 최근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 산하 대한방사선치료학회 부회장(충청전라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2년이다.장왕수 팀장은 대한방사선치료학회에서 총무이사와 교육이사,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특히 학회진행, 보수교육, 강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2022년에는 대한방사선사협회 전문학회협의회 공로상을 받았다.장왕수 팀장은 “이번에 공석이 된 대한방사선치료학회 19대 부회장에, 임시총회와 학회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선임되어 활동하게 됐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한 번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의료 개혁의 필요성과 정부의 대응에 대해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정부의 의료 개혁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다.”라며, “의료 개혁을 통해 전국 어디에 살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의료 개혁으로 인해 의사 소득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는 근거가 없다.”라며, “의료 산업
의정부을지대병원(원장 이승훈)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최신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인 소마톰 엑스사이트(SOMATOM X.Cite)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새로 도입된 CT는 독일 지멘스사 장비로, 촬영 목적에 따라 검사 영역 자동 지정부터 영상 전송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환자 맞춤으로 최적화된 검사가 가능하다.이 장비는 특히 최대 6배 낮은 방사선량으로도 뇌, 심장, 척추, 흉부, 복부 등 모든 영상의학 분야에서 0.3mm의 미세한 병변까지 잡아내고 조영제 사용량을 기존 검사 대비 최대 48%까지 낮춰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신장내과는 최근 신장이식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최신 지견을 제공하기 위해 ‘신장이식 진료 지침서’를 발간했다.‘신장이식 진료 지침서’는 가톨릭의대 산하 8개 부속병원을 비롯한 17개 대학병원 신장내과 교수진과 각 대학의 장기이식 전문가 39명이 참여해 6개월에 걸쳐 집필했다.일선에서 직접 환자를 진료하고 상담하는 의사 및 코디네이터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발간했다.이번에 발간한 진료 지침서는 3판 개정판이며, 2013년 1판, 2017년 2판에 이어 7년 만이다.이번에 발간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