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의연한 프레임에서 벗어나 올바른 의료의 프레임을 통해 척박한 의료환경에 대응하자는 한 개원의의 주장이 개원가의 공감을 얻고 있다. 대전 K 개원의(신경과)는 최근 의사포털 ‘닥플’에 올린 글에서 고위 공무원들의 논리와 기득권 의사 대다수가 가진 생각이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부분 ‘진료비가 이렇게 싸니 박리다매식으
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가 건일제약 리베이트 관련 법무법인의 법률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노환규 대표는 지난 30일 오후 3시 복지부를 방문해 의료자원정책과 이창준 과장과 약 1시간 가량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노 대표는 건일제약 사건 관련 보건복지부가 배포했던 보도자료 내용을 다시 짚고, 법무법인 광장의 법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오는 9월 1일 12시 이대목동병원 본관 로비에서 KBS 인기 라디오 건강정보 프로그램인 ‘건강플러스 이충헌입니다’ 공개방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정성애 교수와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가 진행하는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외과 정순섭 교수의 노래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환우회의 오카리나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26일 구리시 보건소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키 키우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소아청소년과 이세민 교수가 병원에서 ‘소아 성장 비만 클리닉’을 통해 진료하며 실제 겪은 성장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들
뇌졸중의 위험이 높은 심방세동 환자 3명 중 1명이 항응고요법, 특히 이러한 환자에서 뇌졸중의 위험을 현저히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인 비타민 K 길항제를 처방받지 않는다는 새로운 자료가 2011년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됐다. 이러한 사실은 혈전증 연구소에서 심방세동에 대한 전세계적 부담을 알아보기 위해 주관하는 혁신적인 연구 프로그램인 GARFIELD의
고대의대는 지난 26일 ‘제 2회 학생연구회 활동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본 행사는 서성옥 학장이 취임하면서 강조한 ‘창조적인 의료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추가교육과정인 ‘학생연구회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해에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홍영준 교수가 유럽심장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하여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이번에 유럽심장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은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에서 스텐트 시술 후 재관류에 대한 죽상반 요소의 영향을 평가한 관상동맥 내 가상 조직 초음파 소견: Impact of plaque componen
고신의대는 최근 일본 후쿠오카 키타큐슈우에 소재하는 알본산업의과대학과 국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성래 고신의대 의무부총장과 일본산업의과대학 가나자와 학장은 지난 26일 일본 산업의과대학에서 ▲공동 연구 및 학술대회 개최 ▲교수 교류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정을 체결하고 산업의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가 박기영 교수와 함께 공동저자로 참여한 영문 관절염 교과서 ‘Osteoarthritis’ 제2판이 올 10월 출간된다. 권동락 교수는 ‘Intra-Articular Injections for the Treatment of Osteoarthritis: Focus on the Clinic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30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3,6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 화순전남대병원 국훈 원장, 정신 진료처장,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방철호 회장 등과 환자 김○군(남 2세, 공뇌증
경희의료원은 국제개발기구인 굿피플과 지난 26일 ‘하트플러스캠페인’ 협약식을 개최했다. ‘하트플러스캠페인’은 고액의 의료비 때문에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심장혈관병 수술 및 시술비를 지원하고 질환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굿피플은 경희의료원을 비롯한 서울의 4곳,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ㆍ회장 조한익)는 지난 25일 일본 동경도예방의학협회 연수단을 맞아 보건의료분야 학술 정보 교환 및 협력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동경도예방의학협회의 검사연구센터 미와 유이치(三輪 祐一) 건강증진부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건협 남서중 사무총장 및 보건 담당자들과 예방의학활동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서울 서부지부
좋은삼선병원(병원장 김상보)은 지난 30일 별관 지하 회의실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병원인으로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사회의 모범을 보이고자 실시했다. 헌혈 행사에 병원 직원과 내원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갈수록 심각해가는 혈액부족의 문제 해결에 도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태중 교수가 지난 26, 27일 양일간 상하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부인과내시경학회(APAGE , Asia-Pacific Association of Gynecologic Endoscopy)에서 싱글포트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싱글포트 부분자궁 및 전자궁적출술’, ‘삼성서울병원 부인과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됐다. 임채민 복지부 내정자는 중소기업 육성, 연구개발 등 주로 산업경제 관련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 행정관료 출신이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그는 지난 1년간 국무총리실장을 맡아 총리를 보좌하면서 행정 시스템을 개선하고 부처간의 다양한 현한 조정업무를 거시적인 시각에서 판단하고 적극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파머징마켓에 국내 제약업계가 진출할 수 있도록 브라질 등 4개국의 바이오의약품 허가관리 당국자들을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를 주제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초청국 바이오의약품 시장 및 허가관리현황 소개 ▲국내 바이오의약품 관련 허가관리 제도 및 현황 등 소개 ▲국내임상시험센터 및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이 법무법인에 의뢰한 건일제약 리베이트 관련 법률 검토 결과가 지난 29일 전의총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4일 건일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가 있다고 검찰이 통보한 의사 300여명에 대해 2개월 면허자격 정지처분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곧바로 전의총은 개원의사를 대상으로 건일제약 리베이트 건에 대한
탈모 남성은 아버지 쪽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여성은 가족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모발학회는 30일 국내 13개 대학병원에서 탈모 환자 1,220명을 대상으로 탈모 유형 및 가족력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부계 영향이 많은 남성의 경우도 가족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가 41.8%로 나타나 남녀 탈모 모두에서 가족력이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특허는 원천특허가 아닌 실용적, 응용적 특허 확보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이 개최한 ‘줄기세포 포럼’에서 제니스국제특허법률사무소 양부현 변리사는 이같이 밝혔다. 양 변리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특허의 출원수는 크게 증가했지만 이미 배아줄기세포ㆍIPS 등 줄기세포치료제
보건복지부는 추석명절 기간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 체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시 진료공백을 방지,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ㆍ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60개 응급의료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