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 의료이용을 해결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진료권 재설정,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 이용액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해결방안이 제시됐다.국민의힘 김미애 의원과 건미포럼은 18일 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제1회 지속 가능한 의료 생태계를 위한 연속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김미애 의원은 개회사에서 “세계가 부러워하는 국민건강보험 체계를 구축하고 있지만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는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1년 기준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15.7회로 OECD 국가중 1위이며, OECD 평균 5.9회보다 3배 가까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헌혈 100회를 달성을 통해 헌혈 명예장 수상의 영예를 안은 직원을 배출해 사회공헌 활동에 모범을 보였다.전략기획본부 이준호 행정원이 100번째 헌혈로 ‘헌혈 명예장’을 수상했다.또한, 케이메디허브는 매 분기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단체헌혈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헌혈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에는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11일 올해 세 번째 단체 헌혈을 실시했으며 이날 40명의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헌혈 명예장을 수상한 이준호 행정원은 “헌혈 300번을 하여 최고명예대장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ㆍ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한 2023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ㆍ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코로나19 위험도 순위 점수 조회 서비스’ 개발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1년 말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과 병상부족 사태, 전화 면접 방식의 역학조사 도입에 따라 중증 환자 판정과 병상배정 상의 어려움이 가중됐다.공단에서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중증환자에 대한 조기 병상배정, 방역요원들의 업무부담 감소를 목적으로 위험도 순위 점수 조회 서비스 개발을 추진했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15일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 5개 공공의료원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심평가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임직원 성금으로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총 4,000만 원을 전달했다.심평가은 기본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에 소외되고 있는 저소득층이 지역 공공의료원을 통해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보건의료 발전과 공공의료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난 7월 취임한 건보공단 이사장이 지속가능한 건보재정 구축을 목표로 내걸고 불법개설기관 적발 강화 의지를 나타냈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특사경 관련 4건의 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도록 의원들을 설득해나갈 계획도 전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15일 서울 광화문 소재 음식점에서 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임기중 업무추진 방향을 밝혔다.먼저 지속가능한 건보재정을 구축하기 위해 불핑요한 지출을 줄이고 불법개설기관 적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정 이사장은 국민이 불필요한 과잉 검사나 진료를 받지 않도록 보건복지부, 건보공단, 심평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18~’22년) 뇌혈관질환 진료 현황 결과를 공개했다.뇌혈관질환 뇌혈관 질환(주상병 기준) 환자 수는 ’18년 96만 7,311명 대비 ’22년 117만 1,534명으로 21.1%(연평균 4.9%) 증가했고, 뇌졸중 뇌졸중(주상병 기준)환자 수는 ’18년 59만 1,946명 대비 ’22년 63만 4,177명으로 7.1%(연평균 1.7%) 증가했다.뇌혈관질환 환자의 연간 총 진료비는 5년간 29.7%(연평균 6.7%) 증가했고, 1인당 진료비는 7.1%(연평균 1.7%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30일 협회 본관에서 삼육보건대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상호 발전의 기회를 만들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검진 및 건강 매니징과 이를 통한 사회에 필요한 ‘건강한 인재’양성 지원, 건강 교육 연계 인적·물적 교류, 대학·지역사회 건강 캠페인 등 건강 증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조에 합의했다.지난 8월 24일 삼육보건대 제20대 총장으로 취임한 박주희 총장은 “참교육을 회복하는 ‘Digital Eden 2036’즉, 건강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1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공공ㆍ민간기업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ㆍ지식경영을 통해 정부혁신과 기관 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지식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지식대상에서는 ▲지식활동 창출 성과 ▲지식활용 노력 ▲지식축적ㆍ관리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서류심사를 비롯해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국민 심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
보건복지부가 비대면 진료 대상과 기준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14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가든호텔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선 방향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제5차 회의에서 보완계획을 논의했다.이번 공청회는 시범사업 개선 방향에 대해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보건복지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시범사업 개선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의 의료접근성 확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라며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5일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8월말에도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9월 16일 발령한 유행주의보의 해제 없이 2023~2024절기(23.9월~24.8월) 시작부터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은 전국 의원급 호흡기감염병 표본감시결과, 외래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6.5명이다.인플루엔자 의사환자(Influenza-like illness, ILI)는 38.0℃ 이상 갑작스런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자를 말한다.2022~2023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문덕헌)은 지난 11~12일 관내 취약계층에 직원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공감ㆍ나눔 행사를 진행했다.11일 의정부지원은 지원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애민보육원에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12일에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겨자씨 사랑의 집에 쌀과 라면 등 식료품을 기부하고, 고산종합복지관과 함께 중장년 소외계층 40가정에 식료품을 제공했다.관내 유통 업체인 (주)삼주국민마트 이상준 대표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겨자씨 사랑의 집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irect To Consumer,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이하 DTC 인증제)를 통해 DTC 유전자검사 항목을 기존 101개에서 129개로 확대했다.DTC 유전자검사 항목 수는 2022년 12월 70개에서 2023년 4월 81개, 6월 101개에 이어 이번에 129개로 확대했다.신규 항목은 유당불내증, 나트륨 배출, 폐활량, 나트륨에 대한 혈압 반응, 튼살, 배변 빈도, 불포화 지방산 농도, 알코올과 니코틴 상호 의존성, 땀 과다분비 등이다.DTC 인증제는 DTC 유전자검사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장애인과 가족의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이용 경험’을 청취하고 시범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9월 11일(월)부터 9월 27일(수)까지 17일간 제1회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이용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는 중증장애인이 자신의 건강주치의를 직접 선택하고 주치의로부터 만성질환 또는 장애 등 건강 문제를 지속적·포괄적으로 관리 받는 제도로, 2018년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공모전은 시범사업 이용 경험이 있는
의료기관의 소아ㆍ청소년과 폐과 및 폐원이 늘어나는데 대해 수련비용 등 인력 양성과정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발간한 국정감사 이슈분석에서 사회문화조사실 이만우 입법조사관은 소아ㆍ청소년과 위기 대응 개선방안으로 전공의 인력 양성비용 지원을 제시했다.현재 저출산 등으로 인해 상급 종합병원의 소아ㆍ청소년과 폐과가 증가하고 있고, 전공의들도 소청과를 기피하고 있는 상황이다.소청과의원도 지속적으로 폐업을 진행 중이며, 개원가 중 유일하게 폐업 기관이 개원 기관보다 많다.특히, 소청과 개원과 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 11일 적극행정, 정부혁신, 규제혁신 분야별 통합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 정책 사례로 선정된 9건에 대해 청장상을 수여했다.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은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최초로 외국환평형기금을 활용하여 해외 백신 구매 시 예상 환차손 617억원을 절감한 중앙방역대책본부 백신수급유통팀에게 돌아갔다.정부혁신 분야는 범부처 정보연계, 수집정보 표준화, 빅데이터 구축 기반 마련 등을 추진 중인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추진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규제혁신 분야는 출생 미확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9월부터 11월까지 장기요양기관의 급여비용 청구 적정성을 미리 점검하고 자율 시정 기회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 시범사업(이하 자율점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자율점검 시범사업은 2021년 처음 시작했으며, 적정청구관리시스템 분석정보를 활용해 점검항목과 대상기관을 선정ㆍ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장기요양기관에서 입소자 건강수준 유지·개선을 위해 제공하는 수급자 상태별 맞춤형 프로그램(실버체조, 웃음치료 등) 급여비용, 인력추가배치 급여비용의 적정성, 주야간보호기관의 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야간간호료 및 야간근무 가이드라인에 따라 최초로 실시한 ‘간호인력 야간근무 모니터링(’22.3분기)’ 결과를 밝혔다.야간간호료 및 야간근무 가이드라인은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18.3월)’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간호사의 야간 근무ㆍ횟수 등 야간근무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야간간호료 수가의 70% 이상을 야간근무 간호사에 대한 직접 인건비로 사용하도록 정했다.지난해 5월 건보공단이 모니터링 주체로 명시된 이후 공단은 의료기관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주기적 모니터링 체계를 갖췄고, 야간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8일 최근 학교 현장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교사들의 안타까운 선택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교원 마음건강 회복 지원을 위한 공동전담팀(T/F)’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지난 5년여간 연평균 20명 정도(초등 12명 내외)의 공립 초ㆍ중ㆍ고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정도로 학교 현장에서 교원이 느끼는 정신적 고통(우울감과 불안감 등)이 매우 큰 상황이다.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교원들이 집단 우울감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교원 개개인의 우울과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담과 지원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김상지)은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8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 ‘부산 바다 플로깅’을 진행했다.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 이삭을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 달리기)’의 합성어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이다.이번 행사에서 부산지원 직원들은 해양 환경 정화 교육과 수거된 쓰레기들을 살펴보며 해양 쓰레기 감소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김상지 부산지원장은 “이번 해양 환경 정화 활동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이 되길 바란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서울 소재)에서 ‘사회적 위험의 변화와 사회보장체계의 재구조화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정책 포럼은 사회보장위원회 출범(2013년)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석재은 민간위원 실무위원장을 비롯해 6개 전문위원회 위원장이 모두 모여 논의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전문위원회별 소관 사항에 대한 논의에서 벗어나, 위원회 간의 벽을 허물고 사회보장의 주요 이슈를 상호공유하고 사회보장 관련 최상위기구로서 사회보장위원회의 역할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