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고경수)이 지난 20일 에이치엠인터내셔날(대표 장상균)과 삼화크린글러브(대표 정현배)로부터 항균장갑 1,000장과 마스크 5,000장을 기부 받았다.

이번에 기증받은 노바구리항균장갑은 구리를 섬유에 결합한 구리 이온 섬유로 만들었으며, 거의 멸균에 가까운 99.9% 균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없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경수 원장은 “기부해준 항균장갑과 마스크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환자 치료에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전달하겠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방역물품을 전달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장상균 대표는 “노바구리항균장갑은 스마트폰 터치 및 세탁도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고, 다음에도 기부 물품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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