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인을 위한 새로운 건강 관리 서적이 나왔다.

카이스트 생명과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 유전체연구소 연구원이자 당뇨병 환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당뇨인’을 운영하고 있는 임용빈씨가 ‘당뇨병의 천적 피니톨’이라는 신간을 펴냈다.

임용빈 박사는 당뇨병과 인슐린 저항성의 상관관계에 대해 큰 관심과 전문적인 연구활동 중에 이 책을 발간했으며, 책을 통해 당뇨인들이 관리해 나가야 할 생활 규칙도 소개했다.

저자는 “인간의 몸에 당뇨가 오기 전에 거치는 과정이 인슐린 저항성인데 인슐린 저항성은 곧 인슐린 신호전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며, “이러한 기능을 복구시켜주는 것이 ‘피니톨이다”고 설명했다.

저자는 또 “혈당수치 조절에 문제가 있는 2형 당뇨환자들에게 부족한 것이 인슐린 신호전달물질인 카이로이노시톨이며, 피니톨은 카이로이노시톨을 보충해 인슐린 신호전달 활동을 정상화시킨다”며, “복부 비만이나 골격근량이 부족한 사람들은 체내에서 자연 생성되는 카이로이노시톨의 부족이 초래된다”고 전했다.

한편, 저자인 임용빈 박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 객원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제 목: 당뇨병의 천적 피니톨
▲저 자: 임용빈 박사
▲펴낸곳: 기능식품신문
▲가 격: 8,000원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