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의사 국시 재시험 허용 가능성을 시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료계는 환영한다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시민단체는 재시험을 허용해선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의사단체들이 실시한 대국민 설문조사에선 의사 국시 재시험에 대한 찬성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언제쯤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까요?

총리 발언으로 의사 국시 재응시 허용 재점화
정세균 국무총리가 의사 국가고시 거부 의대생에게 재시험 허용 가능성을 시사하자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0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의사국시를 거부한 의대생 관련 진행되는 게 있느냐’는 질문에 “조만간 정부가 현실적인 상황을 감안해 조치를...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범위가 기존 병원급 이상에서 의원급가지 확대됩니다. 적용 대상을  확인하세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범위 의원급까지 확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 및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 지침의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9월 4일 개정 공포된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새로 시행되는 비급여 사전설명제도의 설명 대상ㆍ주체ㆍ시점 등 세부 사항을 규정하고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대상 기관을 기존 병원급 이상에서 의원급까지 확대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면허취소 사유를 확대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의사협회가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면허취소 확대법은 ‘의료인 잠재 범죄자 규정법’
“면허취소 사유를 확대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

대한의사협회가 면허취소사유 확대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반대의견을 23일 국회와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김상희 의원은 11월 17일 ▲허가받지 않은 주사제 사용시 의료인 면허 취소 ▲수술에 참여하는 의사를 변경하려 할 때 환자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도록...

 

박홍준 의사협회 공중보건의료지원단장이 공중보건의료지원단 운영에 대해 전문가의 사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의료계가 반대하는 정책들을 강행하더라도 국민건강이 최우선이라는 박 단장의 이야기를 확인하세요.

토사구팽 반복돼도 의사는 국민건강 수호자
박홍준 지원단장은 21일 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서면인터뷰에서 공중보건의료지원단장의 구성과 역할에 대해 밝혔다.

공중보건의료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지난 2월 대구-경북 사례처럼 감염병 폭증으로 큰 혼란이 발생할 경우 해당 지역의사회를 통해 의사인력을 필요한 의료기관에 신속하게 배치함으로써 공중보건의 위기 및 불의의 재해와...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을 판별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국내 연구진, 알츠하이머병 판별 알고리즘 개발
뇌 MRI 영상 자료를 분석해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판별해 내는 알고리즘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배종빈 교수팀이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에 활용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알츠하이머병 판별 알고리즘’을...

 

소청과의사회가 전북 순창군수를 인권위에 제소했습니다. 코로나 확진을 이유로 간호직 공무원을 직위 해제한 것이 인권을 침해했다는 이유에서인데요..

감염됐다는 이유만으로 범죄자로 봐선 안되겠죠?

소청과의사회, 전북 순창군수 인권위 제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는 환자인 간호직 5급 과장을 COVID-19 바이러스 감염 이유로 직위해제 한 전북 순창군수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전북 순창군은 지난 1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30년 넘게 간호직 공무원으로 근무한 순창보건의료원 5급 A과장을 ‘직무 수행 능력 부족’ 사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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