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라매병원 신경외과 박성배 교수
서울시보라매병원 신경외과 박성배 교수

서울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신경외과 박성배 교수가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골대사학회 제32차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성배 교수는 ‘miRNA2861의 유전자 발현 조절을 통한 골형성 강화 연구(The epigenetic effect of miRNA2861 on histone deacetylases in accerlated osteogenesis)’에 대해 발표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해 골다공증 등 근골격계 질환 환자에서의 골형성 및 골밀도 증가 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를 제시했다. 이는 향후 해당 질환을 가진 환자를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배 교수는 “이번에 발표한 연구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추가적으로 진행해 국내 골대사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에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보라매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박성배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한암학회 등 다양한 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11월에는 대한골대사학회로부터  ‘JBM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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