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6일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이하 이용자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3차 회의는 민주노총, 한국노총,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경실련, 환자단체연합회 등 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하여 ‘공공의료 강화방안’을 주제로 논의했다.

공공병원 확대 및 질 개선, 공공의료기관 역할 정립 및 연계 강화,  지역 완결적 의료여건을 조성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공공의료 부족으로 의료의 지역별 격차가 심화지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에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라며, “전 세계적 공중보건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양질의 보건의료 일자리를 확충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에선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노정훈 공공의료과장, 유정민 보건의료혁신TF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사회단체에서는 민주노총 나순자 사회공공성위원, 한국노총 박기영 사무처장, 한국YWCA연합회 이윤숙 부장,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 경실련 남은경 정책국장,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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