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일 ‘제13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이해 ‘The 스마트하게, The 안전하게, The 행복하게, Pride of K-Medical Device, Thinking of Future’를 주제로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의 날’을 기념해 정부ㆍ산업계ㆍ학계ㆍ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상자, 관계자 등으로 행사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스태프ㆍ관계자의 건강보호 안전예방을 위해 행사장에서는 마스크 착용ㆍ발열여부 확인 등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이 준수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미래전략포럼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의료기기 산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의료기술 발전 및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디케이메디칼시스템㈜의 이창규 대표 등 8명에게 정부포상을, 코젠바이오텍 김수복 이사 등 60명에게 식약처장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행사에는 ‘의료기기 안전관리 혁신방안’을 주제로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한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 혁신 및 의료기기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하신 업계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변화하는 의료기기산업 환경에 대비하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등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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