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범의료계 투쟁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기도 전에 의료계 내부에서 반발이 나왔습니다.

김동석 개원의협의회장이 기자회견에서 공개적으로 비판을 한 것인데요.. 범투위 인적구성이 편향돼 있고, 상임이사회에 존석돼 있다는 것이 비판의 이유입니다.

김동석 회장은 구성원이 더 다양하게 짜여져야 하고, 공동위원장 수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범투위 정조준한 개원의협의회장
“범투위는 상임이사회에 존속돼 있고 인적구성도 편향돼 있어 다양한 의견 수렴을 할 수 없는 기구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이 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이하 범투위)를 향해 작심발언을...

 

의사협회장 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 최대집 회장의 임기는 6개월 가까이 남았지만 차기 회장선거 후보등록 마감일까지 불과 100여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선거전에 돌입할텐데 어떤 인사가 출마할까요?

숫자로 보는 대한의사협회 회장 직선 결과
김동석 개원의협의회장이 출마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면서 제41대 의사협회장 선거가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김동석 회장은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의사협회의 회무 문제점에 대해 오래 전부터 고민해왔고, 출마가 공식화되면 해결방안을 공약으로 내겠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41대 의협회장 선거는 내년 3월 전자투표와 우편투표로 치러진다. 의협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선거일은 회장 임기만료일 직전 3월 세 번째 수ㆍ목ㆍ금요일...

 

건강보험공단이 종이 건강보험증 대신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종이 건강보험증 사용자가 줄어들겠죠?

‘종이 건강보험증 안녕’…공단, 2일 모바일 발급 시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기존의 종이 건강보험증 대신 국민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서비스를 2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별도로 가지고 다녀서 번거로웠던 종이 건강보험증을 비대면 환경에서 간편하게 자신의 스마트 폰에서도 확인 할 수 있도록 해 건강보험증 소지 불편을...

 

대법원이 불법 한방 약침액을 제조한 약침학회 대표에게 징역 1년 6월, 벌금 206억원 확정판결을 내리자 의사협회가 환영입장을 밝혔습니다.

의협 “한방 약침액 제조는 명백한 불법 행위”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일 성명을 내고, 약침학회의 한방약침을 부정의약품 불법 제조로 인정한 대법원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한방약침 불법 제조 실태에 대해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앞서 대법원은 10월 29일 불법 한방 약침액을 제조한 약침학회 대표에 대해 징역 1년 6월, 벌금 206억원을 확정하는 판결을...

 

최대집 의협회장의 ‘특단의 조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됐었는데요.. 특단의 조치가 ‘의정협의체 거부’로 알려지면서 의사회원들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의사협회장의 특단의 조치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말한 특단의 조치는 의ㆍ정협의 거부였다. 일각에서 의ㆍ정협의 거부를 선언한 것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지만, 의ㆍ정협의를 위한 협의체 구성 거부를 선언했으니 협의 거부와 다를 바 없다.

최대집 회장이 무리수를 둔 이유가 무엇일까? 이유가 어찌됐든 스스로 운신의 폭을 좁히는 자충수라는 사실은 변함이...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를 강제 공급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어떤 법안이니 확인해 보시죠.

코로나 백신ㆍ치료제 강제 공급 가능해지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을)은 코로나19 백신ㆍ치료제 공급을 위한 강제실시 관련 규정을 담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과 특허법 개정안을 5일 발의했다.

강제실시권이란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관련 지적재산권에 관한 협정(TRIPs) 제31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권리로, 정부 등이 공익적 목적을 위해 특허권자의 허가없이 특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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