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충북도내 아동ㆍ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관계자 대상 자살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더욱 증가할 수 있는 아동ㆍ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에서 흔한 청소년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강태웅 아이나래 정신건강 클리닉 원장) ▲응급실기반 아동ㆍ청소년 자살고위험군 개입의 실제(김경민 단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유관기관 실무자가 아동ㆍ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해 이해하고, 위기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은 현장에서 아동ㆍ청소년 정신건강문제에 전문적 개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개입방법 교육을 통해, 아동ㆍ청소년이 위기상황에서 효과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