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이하 대전지원, 지원장 공진선)은 지난 26일 대전지역의 5개 의약단체장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장을 가졌고, ‘청렴한 세상 만들기 서명식’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5개 의약단체는 대전광역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선별집중심사 ▲지표연동자율개선제도 ▲의료자원 신고 유의사항 ▲잠자는 진료비 찾아주기 서비스 ▲청구오류 점검서비스 이용 안내 등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청취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 상황으로 간담회 참여인원을 10명 내외로 최소화하되 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힘썼다.

이어, 대전지원과 의약단체장들은 ‘부정부패 OUTㆍ공정사회 UP’ 문화조성을 위해 ‘청렴공동서약서’에 서명ㆍ교환하고 반부패•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 등 청렴한 세상 만들기 실천의지를 표명했다.

의약단체장들은 “대전지원이 적극행정과 현장의 소리를 경청함으로서 의료공급자인 의약계와 상생ㆍ협력할 수 있도록 관계 개선에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청렴문화 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진선 대전지원장은 앞으로도 “의료계의 다양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즉시성 있는 정보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대전지원과 의약단체의 반부패, 청렴실천 협약으로 상호 신뢰를 높이고 다짐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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