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부지를 안하면 여자의 직감으로 두고두고 후회 할 것 같다.”

대한의사협회 구현남 서울 대의원은 25일 서울스위스힐튼호텔에서 진행된 72차 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오송 제2 의협회관 건립을 위해 오송 바이오 밸리 매입을 추진을 주장했다.

이날 총회에서 오송 부지 매입을 놓고 찬반 토론이 이어지자 구현남 대의원은 “대한민국에 부동산 투자는 여자들이 다했다. 여자들 때문에 부동산 투기가 됐다.”라며, “오송부지를 안 한다는 것은 여자의 직감으로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구 대의원은 “저희 교회가 서초동에 있는데, 교회 앞에 테니스 코트가 있어서 주변에서 테니스 코트를 사서 교회를 넓히라고 했는데, 교회에서 반대해서 못사고 성당이 샀다.”라며, “그래서 성당이 서초구에서 굉장히 크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 후회를 하고 싶지 않다. 여자들의 직감이 맞을 때가 있다. (오송 부지 매입을) 잘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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