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지난 8월 단체행동에 나선 의대생들에 대한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간 선배의사들과 달리 의사국가시험 재응시 문제가 아직 해결되기 않았기 때문인데요…

청와대 국민청원에서도 올해 의대생 관련 국민청원 42건 중 38건이 최근 두 달새 집중됐습니다. 어떤 내용이 올라왔는지 확인해 보죠.

국민청원 핫이슈 ‘의대생’
지난 8월 단체행동으로 주목받은 의대생들이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서도 핫이슈로 떠올랐다. 올해 ‘의대생’ 관련 국민청원 42건중 38건이 8월 이후에 집중된 것이다. 어떤 청원이 올라왔을까?

청와대 국민청원은 국민이 의견을 표출하고 20만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정부가 답변하는 국민과 정부의 직접소통 게시판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인 2017년 8월 19일부터...

 

소청과의사회가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미응시와 관련, 의대생들을 대신해 사과한 병원장들에게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의사 파업의 취지를 무색케하고, 동참 의사들의 진정성을 배반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소청과의사회 “사과한 대학병원장들 사퇴하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최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의대생 국가고시 미응시와 관련해 사과한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장을 비롯한 대학병원장들에게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8일 김영훈 의료원장은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힘든 시기에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문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라고...

 

신임 전공의회장은 국시와 관련해 의대생이 사과할 게 아니라, 정부가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인턴수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재차 단체행동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의대생 국시 사과? 정부가 국민 설득해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의대생 의사국가시험 문제는 정부가 풀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턴 수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단체행동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2일 의협회관서 제24기 신임회장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계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20대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회의만료료 폐기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연거푸 발의됐습니다.

발의 의원들은 실손보험청구 간소화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의료계는 민간 보험사의 수익증대를 위한 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연거푸 발의되는 실손보험청구 간소화(?) 법안
지난 20대 국회에서 실손보험청구 간소화를 이유로 발의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대 국회가 문을 열기 무섭게 연달아 발의돼 의료계가 긴장하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과 같은 당 전재수 의원은 20대 국회인 2018년 9월 21일과 2019년 1월 28일 각각 ‘보험업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회기만료로...

 

의사협회 대의원들이 민의를 반영하기 위해 대의원회 정수 및 책정방법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변경해야 할까요?

의협 대의원회 민의 반영하려면?
대한의사협회 대의원들이 ‘대의원 정수와 책정방법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을 앞다퉈 제시해 주목된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의원회 SNS에서 현재 대의원회 구성이 전체 회원의 민의를 반영하기 어려운 구조로 돼 있어, 정수와 배정 인원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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