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김세혁 교수가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신경손상학회 제27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신경손상학회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분과학회로서 1993년 3월 창립됐으며, 신경손상학 분야의 임상 및 기초 연구를 통한 학문적 발전과 회원 간의 학술교류 및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2020년 9월 현재 회원 수는 612명에 이르며 대한의학회 인준을 받은 학술단체이다. 그 동안 1997년 세계신경손상학술대회와 2016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손상학술대회 등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 한국형 중증 두부외상 진료지침을 제시한 바 있다.
김세혁 교수는 앞으로 1년간 대한신경손상학회를 이끌게 된다.
김세혁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뇌종양, 뇌외상으로 2003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2020년 7월부터 대한뇌종양학회 회장으로 선임됐고, 현재 아주대병원 암센터장, 감마나이프센터장, 뇌종양센터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