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범희승 교수(핵의학과)가 지난달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한갑상선학회 ‘2020 추계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내년 8월31일까지 1년이며, 특히 내년 춘계 학술대회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범 교수는 갑상선암 환자의 동위원소 치료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갑상선질환의 진단법 특허 등 관련질환 연구에도 힘써왔다.
범 교수는 현재 원자력의학원 이사장과 아시아지역 핵의학협력회의(약칭 ARCCNM) 의장으로도 활동중이다.
아시아ㆍ오세아니아 핵의학ㆍ생물학회 회장, 대한핵의학회 회장, 제3대 화순전남대병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