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의사협회가 오는 14일 제1차 전국의사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1차 파업 이후에도 정부가 의사들의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9월 이후 장기간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복지부는 의사확충 계획과 공공의대 신설 계획 등을 철회할 생각이 없다면서도 의료계와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7일 전공의들이 24시간 단체행동에 나서면서 의ㆍ정 충돌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주사위 던진 의사협회, 9월엔 장기간 파업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4일 제1차 전국의사총파업을 강행한다. 협회는 9월중 장기간 이어질 후속 파업도 예고했다.

의사협회는 지난 1일 의협 임원진과 시도의사회장단이 참여한 ‘총파업 투쟁 관련 최종 의사결정 회의’에서 집단행동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대내ㆍ외에...

가운 벗은 전공의들 “우리 말 좀 들어봐요”
전공의와 예비의사인 의대생 1만여명(대한전공의협의회 추산)이 서울 여의도에 모여 의대정원 증원 철회와 첩약급여화 중단을 촉구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지현)는 7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젊은의사 단체행동 집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의료계와 대화없이 진행된 의료 정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전공의와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하기...

 

의료정책연구소 안덕선 소장이 정부의 오만이 의사들을 거리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총선에서 압승한 여당이 신중하고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보다는 즉흥적이고 근시안적인 판단으로 국가의 중차대한 사안을 밀어붙인다는 것이 안 소장의 지적입니다.

의사파업 촉발하는 의료독재공화국
지난 4.15 총선에서 압승한 현 정권은 불과 몇 달 전에 폐기된 ‘보건의료에 관한 사안’을 다시 관 뚜껑을 열고 꺼내서 새 생명을 불어넣어 재생중이다.

압승의 후유증이 중증 권력 비대화 증세로 발현하여, 사람으로 따지자면 이미 과도한 힘의 발산으로 정상 범위를 초과하는 예상치 못한 심각한 부작용이...

 

심사평가원이 요양급여비용 심사ㆍ지급 후 요양기관이 심사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심사사후관리 정보를 제공합니다.

심평원, 심사사후관리 정보 한 눈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김선민)은 요양기관에 심사 사후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요양기관업무포털에 ‘심사사후관리’ 화면을 개발해 8월 1일 오픈했다.

심사사후관리 업무는 요양급여비용의 심사ㆍ지급 후 심사내역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요양급여비용 지급전 심사단계에서 수진자별, 진료기간별, 요양기관 간...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가 가능해집니다.

공중시설서 마스크 착용 위반시 과태료
앞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가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을 위해 방역현장에서 긴급하게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심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부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퇴원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유명을 달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의사협회가 특단의 진료실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의협, 진료실 특단의 안전대책 촉구
대한의사협회는 진료실에서 정신과 의사가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진료실 안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5일 부산 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의사가 병원으로 이송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퇴원 오더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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