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5일 서울의료원 송관영 의료원장과 만나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고도일 회장은 “서울의료원은 산하 12개 시립병원들을 진두지휘하면서 의료 최전선에서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켜왔다.”라며,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이 함께 어울려 긴밀히 협력할 때 국민보건 증진에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 회장은 “서울시병원회도 산하 회원병원들이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날 고도일 회장을 만난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기획조정실장과 의무부원장, 서남병원장을 역임하고 올 6월 서울의료원장에 임명됐다.

특히, 송 원장은 서남병원장으로 재임 당시 서남병원을 종합병원으로 승격시키고 시립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시켜 코로나19에 안정적으로 대처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장으로서의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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