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대장암(7차) 및 폐암(5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획득해 중증 암 치료를 잘하는 우수병원으로 꼽혔다.

이번 대장암ㆍ폐암 평가는 관련 진료지침에 따라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를 살펴보는 지표로 구성됐다. 강동경희대병원은 대장암과, 폐암 평가에서 모두 100점을 받았다.

암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약 4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사망원인 1위 질환이다. 그중에서 폐암과 대장암은 각각 사망률 1, 3위에 이르는 질환으로 매우 위험하다.

증상이 없어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달에도 천식(6차) 및 만성폐쇄성폐질환(5차)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호흡기질환 치료를 잘하는 우수병원으로 꼽혔다.

김기택 원장은 “환자를 위한 최선의 노력이 호흡기질환 평가에 이어 대장암, 폐암 평가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1등급에 걸맞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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