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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 심리지원 추진중대본,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 및 점검 현황 등 점검
최미라 기자 / 헬스포커스뉴스 | 승인2020.06.05 11:3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ㆍ도와 함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 추진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 및 점검 현황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 블루(우울증) 극복을 위한 심리 지원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1월 29일부터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해 확진자, 격리자 등에게 심리 지원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재난심리회복지원단), 교육부(Wee센터) 등 각 부처와 민간단체에서도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환자, 격리자의 심리회복을 지속적으로 도모하면서 일반 국민의 ‘코로나 블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분산된 역량을 결집해 늘어난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생겼다.

이에 대해 정부는 민ㆍ관 협력을 강화하고 관계부처 간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 내에 심리지원반을 5월 18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국가트라우마센터와 국립정신의료기관에서 확진자와 그 가족 등에게 심리상담에 대해 안내하고, 상담에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가격리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을 운영하고 있다. 3일까지 확진자 1만 6,871건, 자가격리자 16만 1,366건의 상담을 제공했고, 일반인에 대한 상담도 18만 9,924건 실시됐다.

이에 더해 대국민 ‘마음건강지침’을 배포했고, 의료인 등 대응 인력에 대한 소진회복 프로그램 또한 발굴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 협력을 통한 자가격리자 반려식물 보급과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위한 실내 정원(스마트가든)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

현재 부처별로 이루어지고 있는 대국민 심리지원과 연계해 8월 중으로 고위험군 대상 민간전문가의 심층 상담 도입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연계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의료진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현장대응인력의 소진 회복을 위해 7월부터 산림청 지원으로 무료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산림청ㆍ국가트라우마센터)이다.

앞으로도 국민의 사기를 진작하고 위안을 줄 수 있도록 온라인 문화공연을 마련하는 등, 대국민 심리지원 프로그램과 대상별 맞춤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 및 점검 현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4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실내체육시설 1,473개소, 노래연습장 1,980개소 등 총 5만 6,647개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명부 미작성, 이용자 간 간격 유지 미흡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690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아울러 고위험시설 중앙합동점검을 통해 8개 고위험시설의 방역지침 준수실태 중점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거리 두기 미흡 등 일부 미준수 사례를 발견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클럽ㆍ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7,331개소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ㆍ경찰ㆍ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합동(188개반, 1,012명)해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2,340개소가 영업 중지 중임을 확인했다. 영업 중인 업소 4,991개소 중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한 2개소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했고, 이격 거리 위반 등 방역수칙 위반 시설 4개소에 대해서는 즉각 현장 조치했다.

현재 15개 시ㆍ도 1만 6,775개소의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 중이다. 4일까지 위반업소 89개소를 적발해 77개소는 고발했고, 12개소는 고발할 예정이다.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관리 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회의에서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관리방안을 점검했다.

4일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4만 1,332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3만 300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1만 1,032명이다.

3,093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되고, 2,707명이 해제돼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386명이 증가했다.

4일에는 핸드폰 교체, 병원 방문 등을 이유로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7명을 확인했으며, 이 중 3명은 고발 예정, 2명(외국인)은 법무부 통보 예정이고, 나머지 2명은 계도 조치했다.

지금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105명이며, 이 중 80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돼 현재 25명이 착용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79개소 2,469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745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한편, 이날 정세균 본부장은 수도권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상당히 걱정스럽다며, 수도권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방역 당국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갖추고, 현장 상황에 즉각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말을 맞아 국민의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연쇄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카페, 쇼핑몰 등 밀집 시설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신속히 허가해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아이들을 위한 소형 마스크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 공급을 확대해 아이들이 착용할 수 있게 하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지시했다.

아울러 일부에서 등교 수업이 원활하지 못해 결식아동의 급식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교육부 등에 지시했다.

최미라 기자  mil07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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