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3일 ‘2020 암 극복 캠페인-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이하 암 극복 캠페인)’를 진행했다.

통증은 암 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한 증상이다. 인천성모병원은 암성통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적절한 통증 치료에 대한 소개 등을 위해 매년 ‘암 극복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암 극복 캠페인’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020 암 극복 캠페인’에서는 암 병동과 외래 진료과를 직접 찾아 의료진에게 ‘통증 참지 마세요’가 새겨진 배지를 제공하고 관련 리플릿을 이용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환자 및 보호자에게는 통증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에 대한 답변이 담긴 부채와 중앙호스피스센터에서 제공하는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마약성 진통제 바로알기’ 등 리플릿을 전달했다.

김대균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이번 ‘암 극복 캠페인’은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쉽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자료를 많이 활용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성통증에 대해 한층 더 성숙된 인식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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