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서면결의를 진행한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이철호)는 총회 서면결의 공고와 함께 전체 대의원에게 서면결의서와 논의 책자를 29일 발송했다.

앞서 예결산분과 회의에서는 ▲ 2019년 제72기 결산보고(안): 가결 ▲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일부 계수 조정하여 가결 ▲ 오송회관특별기금 회계(안) 신설: 2020년도 회관신축기금회계에서 별도 분리(안) 가결, 오송회관특별기금 특별회비 신설(안) 부결 등이 결정됐다.

대의원회는 현재 이사회의 서면결의 요청에 의해 5월 28일 서면결의 우편발송을 시작으로 정관 제22조(서면결의) 및 대의원 운영규정 제76조(서면결의)와 같은 규정과 절차에 근거해 ‘2020년 대의원총회 서면결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대의원회 운영위는 그동안 무기한 연기하였던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오는 7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소재 더케이호텔 그랜브볼룸에서 개최한다.

주승행 총회준비위원장은 “안팎으로 더 이상 늦추기에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서면결의를 통해 회무 정상화가 일단락되면 곧바로 정기대의원총회를 공고할 예정이다.”라며, “당일 코로나19 예방에 신경을 써 늦은 만큼 모범적인 총회가 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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