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장영식 기자가 사랑의 금십자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28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51회 사랑의 금십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금십자상은 서울시의사회가 ㈜한독과 함께 지난 1969년부터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과 신뢰조성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언론인에게 시상하는 의료계 최고 권위의 언론상이다.

올해는 헬스포커스 장영식 기자와 의협신문 김선경 기자, 헤렐드경제 김태열 기자, 청년의사 최광석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홍준 회장은 “반세기 이상 동안 본회와 함께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같이 달려온 ㈜한독에 무엇보다도 깊은 감사드리며, 또한 언론인이라는 위치에서 의료계 현실에 대한 깊은 고찰을 거친 기사로 의료인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 네 분의 언론인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허은희 ㈜한독 상무는 “지난 50여년간 서울시의사회와 함께 의료계 최고 권위의 ‘사랑의 금십자상’을 시상하게 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사회와 의료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 최고의 언론인들이 받고 싶은 상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따라 서울시의사회 회장실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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