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나은병원 의료진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최전선에서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은병원의 의료진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따뜻한 온정과 감동의 선물이 오고 있다.

27일 인천나은병원에 따르면, LG전자 인천캠퍼스(공기청정기, 건조기, 스타일러), 경복궁 불고기 가좌점(선별진료소 도시락), 스카이72 골프&리조트와 네스트호텔(의료진 도시락 100개), 한국노총 인천화학본부(홍삼, 과일, 음료),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응원 현수막 3개) 등이 다양한 물품을 후원해 지친 의료진에 감동을 선물했다.

기탁된 후원 용품들은 감염관리 현장의 의료진에게 전달됐다. 여건상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선별분류소, 선별진료소의 의료진은 도시락과 홍삼, 과일, 음료 간식과 같은 많은 후원 물품은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하헌영 병원장은 “많은 성원이 모두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나은병원은 지난 26일 국민안심병원 B유형에 선정되어 해외 및 위험지역 방문,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별도로 병원 외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안심진료소에서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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