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 뷰 시간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수술실 CCTV법에 찬성 의견을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지난 17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수술실 CCTV법)’에 대해 “부정의료행위 방지 등 공익의 보호를 위해, 환자 또는 보호자가 요구해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수술 장면을 영상정보처리기기로 촬영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국회의장에게 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수술실에 CCTV 등을 설치해 촬영하는 건 환자의 안전 확보 등 공익적 측면이 있지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이 제한될 여지도 있다는 게 인권위의 설명입니다. 국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인권위 “환자 요구시 수술실 CCTV 허용”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가 일명 ‘수술실 CCTV법’에 찬성 의견을 밝혀 주목된다.

인권위는 지난 17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부정의료행위 방지 등 공익의 보호를 위해, 환자 또는 보호자가 요구해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수술 장면을 영상정보처리기기로 촬영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국회의장에게 표명하기로...

 

의료정책연구소 안덕선 소장이 정치인에게 자아팽창증후군이라는 불치병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치인의 불치병 ‘자아팽창증후군’
영화 ‘기생충’이 국내에서의 호평을 훨씬 뛰어 넘어 전 세계 영화인들 주목을 받으며 한국 영화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선전에 모처럼 국민 모두에게 큰 즐거움이 선사됐다.

미국 아카데미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한 것은 결국 우리나라 나름의 독창적인 영화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19일부터 특별입국절차가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됐습니다.

특별입국절차 모든 입국자로 확대 적용
정부는 19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대상을 국내의 모든 내ㆍ외국인 입국자로 확대하기로 했다.

16일 기준 전체 입국자는 1만 3,350명(선박 포함), 이 중 특별입국 대상자는 2,130명이었으며, 특별입국이 모든 입국자로 확대 적용되면 특별입국 대상자는 약 1만 3,000명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발생한 다수의 확진사례와 세계적인...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가 전공의 자격으로는 최초로 병원 측과 급여체계 개선 논의에 나서기로 해 전공의 급여체계에 변화가 올지 주목됩니다.

전공의 급여체계 개선되나…서울대 물꼬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가 전공의 자격으로는 최초로 병원 측과 급여체계 개선 논의에 나선다. 단위병원 전공의 노조가 없는 상황에서 전공의협의회가 이 같은 회의에 나서는 것이 처음이라 더욱 주목된다.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이하 서전협, 회장 김중엽)는 오늘(19일) 오후 4시 ‘전공의 급여체계 개선 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울대병원 교육인재개발실장 및 자병원 교육수련실장 인사들이 참여하며, 이들은 그동안 불합리했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코로나19로 심각한 자금 유동성 위기에 빠진 병원들에게 진료비를 선지급하기로 하면서 금융권에서 융자를 받은 병원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는데요..

병원협회가 지원대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메디칼론 받은 병원도 선지급 포함해야
코로나19로 심각한 자금 유동성 위기에 빠진 병원들에게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한 진료비를 기준으로 3ㆍ4월분을 미리 지급, 긴급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게 하겠다는 ‘요양급여비용 선지급’계획이 진료비를 담보로 금융권에서 융자(메디칼론)를 받은 병원에 대한 중복지원 논란으로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19일 ‘요양급여비용 선지급’계획과 관련, “‘요양급여비용 선지급’제도를 이미 시행중인 대구ㆍ경북 지역의 경우 180여곳의 신청 병원중 선지급을...

 

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20번에 올라 당선을 기대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의사는 환자진료에 매진해야 한다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방상혁 부회장, 미래한국당 비례 20번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16일 비례대표 후보 20번에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배치했다.

방상혁 비례대표 후보는 가톨릭관동의대를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2012년 홍보자문위원으로 의협과 인연을 맺은 후, 2013년 의협 기획이사로 활동했고, 2018년 5월부터 의협 상근부회장으로

정치권 기웃(?)거리는 의사
“의사라면 의업을 수행하는데 평생 부끄럽지 않아야 해. 정치권에 기웃거리는 게 가장 큰 문제야.”

지난 16일 한 원로 의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됐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였다.

원로 의사는 수화기 너머로 의협 부회장이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것에 대해 쓴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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