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을 때, 자신이 임의로 검사해서 양성이면 무료, 반대로 음성이면 유료인 반면, 의사의 소견에 따라 검사하면 결과에 관계없이 무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부도 그렇게 홍보하고 있고 말이죠.

하지만, 의사소견서가 있어도 16만여원의 검사비를 낼 수 있습니다.

본인부담 면제 대상 기준 중 ‘의사의 소견에 따라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 항목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상세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코로나19 검사, 의사소견서 있어도 유료?
경기도 안산에서 의원을 운영하는 A 의사는 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함께 근무하는 간호조무사가 고열과 기침을 동반해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써줬다. 하지만 방문한 선별진료소에서 무료검사 대상이 아니라며 검사비를 요구해 어쩔수 없이 비용을 부담하고 검사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A 의사는 “이미 고열로 병원 응급실을 다녀왔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상태였다. 게다가 최근 대구를 다녀온 지인을 만나 20여분 동행했다고 한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공공의료를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네요. 여당은 의대 정원 확대 공약을 꺼내들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 공공의료 확충 주장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공공의료 확충 목소리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대구에서 병실 부족으로 입원하지 못한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까지 벌어져 이 같은 주장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여당은 총선 공약으로 의대정원 확대를 내놨다.

전국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지난 28일 성명을 내고, “병상이 모자라 확진자가 숨진 초유의 사태에도 정부의 공공병원 확충계획은 없나.”라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보험업계의 손해율이 증가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료 수입이 상승하고, 손해율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보험계 수입 ↑ㆍ손해율 개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보험업계의 건강보험료 수입 상승이 기대되고, 의료기관 이용 감소로 손해율도 일시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이 지난 3일 발행한 ‘KIRI 리포트-글로벌 이슈에’서 손민숙 보험연구원 연구원은 ‘코로나19의 현황 및 보험산업 영향’을 통해...

 

차 안에서 10분이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안심카 선별진료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안심카 선별진료소 현장을 가다
고양시가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 전인 2월 25일 기준으로 고양시 관내에는 선별진료소 7개소가 운영됐다.

선별진료소는 감염증 의심환자가 정식 진료를 받기 위해 의료기관 방문 전 사전 진료를 받는 곳이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자 보건소 선별진료소 상담문의 및 이용자가 증가한데다 병원 선별진료소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용을 권고하는...

 

의료기관도 마스크 대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 마스크 공급 방식이 일원화됩니다. 이제 좀 진정될까요?

의료기관 마스크 공급 방식 일원화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마스크가 수급될 수 있도록 의료계 4개 협회 중심으로 마스크를 공급ㆍ배분한다고 밝혔다.

이 대책에 따라 의료 등 정책적 목적의 마스크 물량은 의료기관 등에 우선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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