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가 최근 충남대병원에서 개최된 제21차 대한척추종양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5대 대한척추종양연구회’회장에 선임됐다. 회장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2월까지다.

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2010년 대한암학회 산하 학회로 창립돼 2014년부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소속 분과학회로 활동하고 있다.

척추종양연구회는 척추종양의 진단과 수술적 치료뿐 아니라 항암, 방사선치료를 위한 기초 및 임상연구를 하는 다학제 학술단체로, 신경외과 전문의와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등이 주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척추에 발생하는 원발성 및 전이성 종양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연구하는 학회다.

손문준 신임회장은 “막중한 자리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임기 기간 동안 지속적인 학술대회 및 연구교류의 장을 만들어 다학제 회원간의 두터운 신뢰와 유대감을 형성시키고 척수ㆍ척추종양 치료분야의 선두적인 연구학회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문준 교수는 현재 대한방사선수술학회에서 학술이사를 겸임하고 있으며, 인제대학교 부설 뇌과학-방사선융합수술 연구소장과 일산백병원 신경외과학 교실 임상과장 및 책임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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