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의 대표 무좀약 ‘티어실원스’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2020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항진균제 부문에서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티어실원스는 매일 꾸준히 발라야 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1회 적용으로 최대 13일간 약물 효과가 지속되는 신개념 무좀 치료제다.

티어실원스는 2016년 리뉴얼 이후 매년 성장하면서 국산 무좀약의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외자사 제품이 독점하다시피 했던 ‘원스’ 무좀약 시장에서 지난해 2∼3분기 시장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리며(IQVIA IMS Health 기준)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약국가의 수요 급증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말에는 사상 초유의 품절 사태를 겪기도 했다.

티어실원스만이 가지고 있는 ‘실리콘필름막’ 특허는 대조군인 아크릴필름막에 비해 약물 침투율이 3배 이상 높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초 티어실원스에 이어 간편하게 뿌리는 무좀 치료제 ‘티어실 에어로솔’을 출시했다.

60g 용량의 캔으로 구성된 티어실 에어로솔은 분사형 무좀 치료제로, 양말이나 스타킹 위에 뿌려도 효과가 있어 휴대성이 높고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무좀약은 피부에 어떻게 전달하는가의 차이가 제품의 효능 차이이다.”라며, “티어실원스만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리콘 조성물 특허를 통해 약물을 피부 진피층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해줘 보다 근본적이고 확실한 무좀 치료를 가능하게 해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일제약은 티어실원스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 근처의 판매 약국 검색과 함께 네이버, 유튜브를 통해서도 ‘티어실원스 초간단 사용법’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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