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은 지난 10일 영남권역 재활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건립사업 초청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국내 초청연수는 의료기사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연수는 2019년 11월 4일부터 2019년 12월 1일까지 7명, 2차 연수는 2019년 12월 16일부터 2020년 1월 12일까지 12명에 대해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의공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총 4개 전문 분야의 운영 시스템과 의료기술, 최신 사용 장비 등에 대한 전문 임상 교육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체험 등의 공통교육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발전상을 경험하고 본국으로 돌아갔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건립사업’ 교육 훈련 기관으로 총 100명의 국내 초청연수 대상자 중 현재까지 의사직 19명, 간호직 30명, 의료기사직 19명, IT전문가 4명 등 총 73명의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건립사업을 통해 완공되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은 2만 5,756㎡, 약 280 병상 규모로 세계적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갖춘 중앙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립아동병원으로 올해 3월 개원 예정이며, 양산부산대병원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의 의료인력 교육 사업을 맡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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