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지난 6일 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국가자격시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에 대해 시험장 및 출제발간시설 등 인프라 공동 활용, 시험위원 인력 교류, 국가자격시험 제도 및 운영 정보 교류, 연구개발 정보 교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자격정보 연계 등 다양한 물적ㆍ인적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 후 주요 협력분야에 대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국시원은 26개의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중 일부 직종을 컴퓨터 기반 시험(CBT, Computer Based Test)으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 중인 상황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시험인프라 확보 등이 가능하게 됐다.

이윤성 국시원장은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시험장 및 출제발간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시험운영 인력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국가자격시험의 효율적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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