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피부과 조상현 교수(56세)가 최근 개최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장에 선출돼 12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이다.

조상현 교수는 앞으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학회장으로 학회를 이끌며 아토피피부염의 연구 및 교육,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아토피상담료 신설, 아토피피부염 중증 적용 등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하게 된다.

조상현 교수는 “많은 환자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잘못된 지식이나 민간요법으로 더 나은 치료를 기피하며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아토피피부염의 연구와 진료, 교육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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