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의대 총장(Laziz N. Tuychiev)을 초청해 한국 의료시스템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관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는 현재 인하대병원에서 진행 중인 우즈벡 디지털 헬스케어 타당성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 모델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선보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개최된 한국-우즈벡 비즈니스포럼에서 현지 의료진, 환자와의 원격 협진을 시연했으며, ‘ODA 지원 우즈베키스탄 의료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박현선 인하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은 “인하대병원은 2010년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봉사, 환자 유치사업, 의료시스템 진출사업 등을 실행하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라며, “이번 협의를 계기로 현황 조사, 인력 교류 및 양성 계획 수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우즈베키스탄 의료정보 시스템의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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