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오는 12월 4일(수) 오후 1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공공보건의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장으로 ‘2019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국내 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국민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의학 및 건강보험 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일산병원뿐 아니라 다양한 공공의료기관이 고유의 설립목적과 형태를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일산병원은 국가 공공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임을 실감하고 공공의료에 대한 보험자병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공공보건의료 정책과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첫 번째 발제인 ‘국가 공공보건의료정책은 어디를 보고 있는가?’에 대해서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좌장으로 나서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 비전 및 과제 ▲필수의료, 국가중앙센터의 역할 ▲공공의료기관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주제 발표로 공공보건의료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두 번째 발제인 ‘공공의료기관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최윤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하여 ▲국민건강보험 보험자병원의 역할 ▲지방의료원의 역할 ▲국립암센터의 역할 ▲국립대학병원의 역할 ▲국립재활원의 역할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공공의료기관의 고유 역할 및 공동의 역할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지금까지는 각 기관의 기틀을 다지는 데 힘써왔다면, 이제는 국가 공공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라며, “각계의 보건의료계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적극적인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심포지엄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