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열린 ‘2019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과 교수 및 전공의가 동시에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8일 전했다.

권동락 교수는 ‘전층 회전근개 파열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PDRN)와 체외충격파치료의 병합에 따른 재생 증대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또한, 권 교수의 지도 아래 우인호 전공의(4년차)가 ‘토끼 종아리 근육 위축에 대한 직류 미세전류와 교류 미세전류의 재생효과 비교’라는 논문으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박기영 교수가 지도한 김동한 전공의(3년차)는 ‘일측 석회성 힘줄염을 가진 무증한 어깨 환자의 초음파 소견’라는 논문을 발표해 ‘구연상’을 수상했으며, 김강립 전공의(2년차)는 ‘자발성 이상근 횡문근 융해로 인한 좌골 신경병증의 초음파 유도 하 신경 수력분리술’이라는 증례를 발표해 ‘우수증례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재활의학과장인 권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본원 재활의학과가 많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라며, “수고한 전공의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훌륭한 의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에 매진하길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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