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국내 빅데이터 시스템의 현주소와 미래, 임상데이터 표준화 등에 대해 토론하는 ‘빅데이터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1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경수) 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개최된다.
빅데이터 심포지엄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을 비롯한 국립암센터ㆍ건양대학교병원ㆍ삼성서울병원ㆍ세브란스병원ㆍ전북대학교병원이 지난 7월 함께 협약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의 빅데이터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향후 협약 병원들이 연차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빅데이터 심포지엄은 대구가톨릭대의료원ㆍ국립암센터ㆍ삼성서울병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한국정보화진흥원 후원, 건양대학교병원ㆍ세브란스병원ㆍ전북대학교병원이 지원한다.
심포지엄을 총괄한 송석영 미래의료전략실장(마취통증의학과)은 “국내ㆍ외 저명한 임상 및 기업데이터 전문가와 데이터 표준화 전문가들이 자리한 행사이다.”라며, “다양한 의견과 열띤 토론으로 빅데이터 분야 산업이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