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과 성빈센트병원이 간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제20회 ‘간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의료진에게 직접 궁금한 내용을 묻고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강좌는 ▲바이러스성 간염의 관리 및 치료(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조효정 교수) ▲간암의 예방과 치료(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송도선 교수) ▲간경변증 합병증 관리(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순선 교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간질환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간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031-219-7431)로 하면 된다.

한편, ‘간의 날(10월 20일)’은 대한간학회가 국민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매년 10월 한 달 간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서 간질환 무료 건강강좌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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