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간호부는 오는 18일(금) 오후 4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제5회 간호 승단식 및 22회 간호학술 세미나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승단식은 임상간호사 경력관리제도에 따라 CN II(Competent 능숙자) 및 CN III(Proficient 숙련자)로 승단하는 간호사 130명을 대상으로 한 행사이다.

임상간호사의 경력관리제도는 간호 현장 내에서 임상경험, 기술과 역량, 교육, 전문성 등의 수준을 구별하는 등급 구조로서 각 등급에 따라 보상의 범위를 달리하고, 간호사에게 동기부여를 갖게 함으로써 스스로 지원하여 승급하는 제도로, 기본간호업무를 수행하는 1단계부터 만 7년 이상 경력의 인재육성 단계인 4단계 CN IV(Expert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또한, 현악 4중주로 이루어진 간호사를 위한 힐링 음악회를 비롯하여, 임상 부서에서 시행한 임상간호연구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간호부원장 박현숙 수녀는 “임상간호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비 지원 및 교육 강화, 연구위원회와 지도교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라며, “간호사들의 지속적인 자기계발 및 임상실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하며, 일상으로 스며든 영성 간호에 대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호부에서는 15일(화) 오전 11시 간호사를 위한 YOLO, Day 행사를 병원 대강당 앞 로비에서 진행하고, 16일(수) 오후 4시 영성세미나 ‘ 연민어린 마음으로’를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해 간호부 일년의 결실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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