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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교수, 미얀마 재활의학회서 강연
최미라 기자 / 헬스포커스뉴스 | 승인2019.10.12 0:1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미얀마 양곤 샹글리아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미얀마 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200여 명의 재활의학과 의사들을 상대로 강연 및 근골격 초음파 워크숍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3일 양곤 의과대학 강의실에서 근골격 초음파 워크숍을 진행하며 ‘어깨와 무릎 관절의 정상 및 병적 초음파 소견과 초음파 유도하 주사 치료’라는 주제로 강의와 초음파를 시연했고, 4일에는 전체 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과 관련된 신경근골격질환의 탄성초음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지금까지 저술한 다양한 국제 논문들의 연구 결과와 영문 교과서의 내용들을 미얀마 재활의학과 의사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학술대회 기간 동안 여러 주제의 강의에 참석해 한국의 선진 재활의학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박 교수는 올해부터 미얀마 양곤지역에 회사와 공장을 운영해 미얀마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구지역의 향토기업인 고려전선(정용호 사장)과 함께 연간 두 명의 젊은 미얀마 재활의학과 교수들을 초청해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한 달간 무료 재활의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2차 연수대상자인 미얀마 양곤대학병원의 재활의학과 카잉 교수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연수를 진행하고 있는데, 박기영 교수가 휼라 회장의 이번 요청을 수용하면서 향후 미얀마의 젊은 재활의학과 의사들에 대한 대구가톨릭대병원 연수 기회가 확대될 예정이다.

박기영 교수는 “많은 환자들을 치료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낮은 재활의학 수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접하면 안타깝다.”라며, “현재 세계재활의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평의원 대표로서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재활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미라 기자  mil07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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