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시간입니다.

지난 4월부터 추나요법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는 건 아시죠?

3개월 동안 113만건이 청구됐고, 이용자는 36만여명에 달했습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 1인당 1일 18명까지 인정되고 환자는 연간 20회까지만 건강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는데요..

3개월만에 3,000명이 넘는 환자가 벌써 20회를 채웠다는 소식입니다. 20회 채웠다고 중단할리 없을텐데 걱정입니다.

추나 건보 3개월, 113만건ㆍ128억
추나요법이 급여화된지 3개월간 113만건이 청구되고 128억원의 건강보험 부담금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4월 8일, 한의사가 관절, 근육, 인대를 교정하는 치료인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시작됐다. 이로 인해 기존 병원마다 5~20만원까지 다양했던 환자의 진료비는 1~3만원으로...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지난 5월 경혈 두드리기(감정자유기법)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신의료기술로 인정했습니다.

근거 수준이 최하위 D등급으로 평가받았는데, 당시 2편의 논문으로 인정됐죠.

경혈 두드리기뿐만 아니라, 근거 수준이 D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신의료기술을 인정받은 기술이 총 204건으로, 전체의 37%를 차지한다네요. 신의료기술 믿을 수 있을까요?

경혈 두드리기가 신의료기술?
신의료기술평가가 도입된 2007년 이후 현재까지 경혈 두드리기(감정자유기법) 같이 근거 수준이 최하위 D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신의료기술을 인정받은 기술은 총 204건으로 전체의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 의원(바른미래당)이 8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까지 신의료기술평가 신청건수는 2,425건으로...

 

오제세 의원이 출산ㆍ분만 국가채임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분만과정에서 신생아 뇌성마비, 산모 사망, 태아 및 신생아 사망 발생시, 의사과실여부에 관계없이 보상금액을 현재의 10배 수준으로 상향하고, 국가가 보상해야 한다는 것이 오 의원의 주장입니다.

출산ㆍ분만 국가책임제 도입하자
보건의료인이 출산ㆍ분만 과정에서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산모ㆍ신생아 사망 등에 대해서 저출산 대책으로 ‘출산ㆍ분만 국가책임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8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국정감사에서...

 

식약처가 국감에서 여ㆍ야 의원들에게 몰매를 맞았습니다.

뒷북처 오명 식약처 ‘여ㆍ야’에 몰매
“국민이 식약처는 뒷북처, 오락가락처라고 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세연)가 지난 7일 진행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는 각종 의약품 및 식품 안전성 논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뒷북만 치거나 오락가락 하는 식약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의료폐기물이 10년간 2.5배나 급증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의료폐기물 10년간 2.5배 ↑, 대책 시급
최근 10년 동안 의료폐기물이 2.5배 증가했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8일 ‘지표로 보는 이슈’에 게재한 ‘의료폐기물 관리현황과 시사점’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대안으로 ▲감염 위험도별 관리 ▲병원 자체 처리방안...

 

산부인과의사회가 회원총회 규정을 신설했습니다. 차기 회장 선거는 내년 4월부터 9월 사이에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산부인과의사회, 회원 총회 규정 신설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회원총회 규정을 신설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 회장 이충훈)는 6일 서울 소공동롯데호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원총회와 위임장 규정 신설을 골자로 하는 정관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44명중 31명이 참석했고, 6명이 위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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